영양이 풍부한 쌈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먼저 쌈의 효능을 살펴보려면 쌈의 종류부터 알아야겠죠?
쌈의 종류는 20~30여가지가 됩니다.
보통 크게 나누면 엽채류 6가지, 과채류 6가지, 근채류 5가지 정도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럼 잎채소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쌈채소류 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는 상추와 깻잎을 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상추는 대부분의 요리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단골 채소입니다.
쌈류의 왕좌라 할 수 있지요.
다음으로 많이 먹는 것은 케일, 셀러리, 브로콜리, 치커리, 겨자잎, 청경채, 신선초, 돌나물, 쑥갓, 근대, 비트, 엔쵸비, 비름, 머위, 방풍나물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케일, 비트, 케일이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지요.
엽채류에는 잎줄기 채소와 잎채소류가 있습니다.
먼저, 쌈추, 상추, 샐러리, 미나리, 시금치, 청경채, 호박잎, 머위잎, 쑥갓, 아욱, 근대, 두릅, 냉이, 방풍나물, 땅두릅, 버섯류, 미나리, 나물류, 고구마순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땅두릅과 고구마순은 줄기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것입니다.
그럼 이들 잎 줄기채소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면, 효능은 크게 영양, 약초, 채소 등 세가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영양입니다.
쌈채소는 영양적으로 우수한 것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철분, 마그네슘, 유황화합물, 인, 비타민 A, B, C, E 등이 다른 채소에 비해 월등히 많이 들어 있어 영양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두 번째로 약초입니다.
예로부터 쌈채소는 약초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약초로 쌈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세 번째로 채소입니다.
채소에는 지방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라 하지요.
다이어트에 상당히 좋습니다.
이들 채소에는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채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을 가진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이들 쌈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그럼 영양이 풍부한 쌈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가장 좋은 것이 생으로 먹는 것이죠.
상추와 머위는 정력제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상추는 녹즙을 내어 마시면 좋고, 머위와 케일은 살짝 데쳐서 먹기를 권장합니다.
다음으로 쌈을 먹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무침입니다.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무치기도 하고, 액젓으로 간을 해서 무치기도 하고, 전으로 부치기도 합니다.
너무 오래 숙성을 하면 맛이 떨어집니다.
보통 오래 두고 먹으려면 설탕을 많이 넣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제 경험인데, 상추와 케일을 함께 섞어 놓아두는 것이 제일 맛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데친 나물입니다.
데친 나물은 묵나물로 먹어도 좋습니다.
세 가지 정도의 방법으로 데쳐서는 쌈으로 먹는데, 그 맛이 가히 일품입니다.
그럼 묵나물 중에서는 상추가 좋을까요, 케일이 좋을까요?
묵나물 종류에는, 상추가 좋습니다.
그러나 케일은 아직 덜 알려져서 그렇지, 쌈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철분을 가진 채소입니다.
이상이 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 것입니다.
쌈을 만들 때는 손이 좀 가겠지만,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만들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케일을 이용하여 케일쌈밥을 만들겠습니다.
-재료: 케일, 밥, 멸치젓갈, 청양고추, 양파,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통깨, 쪽파 -만들기: 1. 케일은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밭쳐놓는다.
2. 멸치젓갈과 청양고추, 양파는 잘게 다지고, 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 케일에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무쳐놓는다.
4. 다진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버무려준다.
5. 마지막에 쪽파를 넣어준다.
6. 한 입 크기로 예쁘게 만들어준다.
Tip) 멸치젓갈 대신 액젓을 넣어도 좋습니다.
입맛에 따라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한다.
케일은 알칼리성으로 변하는 채소로 고기를 많이 먹는 요즘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케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 좋고, 장 속의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주어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케일쌈밥은 밥을 할 때 멸치젓갈 대신 액젓으로 만들면 간단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쌈장으로 만들어 먹으면 따로 양념장을 만들 필요가 없어서 아주 간편하지요.
이번에는 케일쌈밥과 함께 곁들일 양배추 쌈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양배추는 위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에 좋고 또한 양배추는 저열량, 저지방 채소라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한 양배추는 대표적 항산화 식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양배추는 살짝 쪄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는 주스로 마시면 좋습니다.
양배추를 먹을 때는 한 끼에 70~80g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5장 10장 정도로 4~5일정도 먹고, 5도 이하로 냉장하면 1주일 정도는 보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케일쌈밥과 양배추쌈밥을 맛있게 만들어볼까요.
-재료: 양배추, 케일, 밥 -만들기: 1. 양배추는 통째로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서 체에 밭쳐놓는다.
2. 케일은 흐르는 물에 앞뒤로 깨끗이 씻어준다.
3. 케일은 끓는 물에 1~2분 정도 살짝 데쳐준다.
4. 밥은 고슬고슬하게 하고, 소금과 깨를 적당히 넣어 잘 섞어준다.
5.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손으로 주먹밥을 만든다.
6. 양배추는 한 입 크기로 만드는 것이 좋다.
7. 한 입 크기로 만든 양배추 쌈에 적당한 크기로 썬 케일을 올리고 돌돌 말아 그릇에 담아낸다.
Tip) 양배추쌈과 케일쌈밥은 완전히 다른 음식입니다.
양배추쌈밥에는 멸치젓갈을 넣어야 더 맛깔스럽고, 케일쌈밥에는 액젓을 넣지 말고 드세요.
양배추쌈밥에는 견과류를 넣어 먹으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배추쌈과 케일쌈밥을 맛있게 무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양배추, 케일, 밥, 멸치젓갈, 청양고추, 양파,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통깨, 쪽파 -만들기: 1.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서 체에 밭쳐놓는다.
Tip) 케일을 데쳐서 사용하면 케일 데친 물이 우러나와 국물이 더 시원합니다.
케일을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케일을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짜서 나물로 무치면 좋기도 합니다.
두부와 함께 무쳐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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