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검증받은 황포묵의 신비한 효능

오랜 세월 검증받은 황포묵의 신비한 효능


오랜 세월 검증받은 황포묵의 신비한 효능



이 좋은 음식을 두고, 왜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만 알고 있는 걸까요?
우리 민족과 함께 오랜 세월 동안 살아온 황포묵은, 신비한 힘을 가진 우리의 전통 음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황포묵이라는 이름은, 묵을 만들 때 사용하는 주재료인 포의 머리 부분이 누렇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특별한 묵이 어떻게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지, 황포묵이 과연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그 비밀을 속시원히 풀어드리겠습니다.
황포묵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청포묵, 메밀묵, 녹두묵입니다.
청포묵은 일반적인 청포묵을 말하며, 메밀묵은 황포묵처럼 만드는 재료가 메밀인 것을 말합니다.



녹두묵은 녹두로 묵을 만들어, 녹두의 푸른 빛깔이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세 종류의 묵을 만들 때, 녹두를 넣는 방법은 세 가지가 모두 다릅니다.

청포묵, 녹두묵, 메밀묵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 황포묵은 옛날부터 전해지는 음식이 아닙니다.



우리 선조들은 청포묵을 주로 만들어 먹었고, 지금도 궁중음식은 청포묵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궁중 음식 중, 청포묵과 가장 유사한 음식은 무엇인가요?


힌트!

청포묵은 녹두로 만든 묵이기 때문에, 녹두묵과 아주 유사합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궁중 음식 중, 청포묵과 가장 유사한 것은 녹두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황포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 청포묵이 녹두묵인가요?

황포묵의 주재료는 녹두이고, 황포묵의 주재료는 팥이므로, 팥을 사용해서 만든 묵이 바로 청포묵인 것입니다.


녹두는 팥과 같은 종에 속하는 곡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팥으로 만든 묵이 있다고 해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닙니다.



 팥으로 만든 묵은 주로 겨울철 별미로 만들어 먹는 음식입니다



팥으로 만든 묵은 주로 겨울철 별미로 만들어 먹는 음식입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 녹두 5말 팥 5말 율무 5되 녹두가루 6되 물(끓인물) 24컵 소금 1과 12컵 설탕 1컵 물(끓인물) 6말 위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만드는 방법이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재료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재료를 구하기 쉽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은 것이 바로 황포묵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렇다면 녹두와 팥, 율무만 있으면, 황포묵을 만들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그런 것은 아닙니다.
위 재료 중 팥과 율무는 특별한 비법이 필요합니다.

팥과 율무의 껍질과 알맹이를 분리하고, 삶는 작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황포묵을 만들 때 팥과 율무를 직접 삶아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료가 간단하다고 해서, 모두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재료가 간단하기 때문에, 더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비법이 있는 것입니다.

위 세 가지 재료를 삶아서 팥과 율무 맛을 내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소금입니다.

그리고 황포묵을 만들 때는 먼저 녹두를 삶아 껍질을 걸러낸 후 사용합니다.
이것이 바로 황포묵에 녹두 맛이 나도록 하는 비법입니다.

<재료> 1. 녹두 5말 (껍질을 까고 겉껍질만 벗긴다.) 2. 율무 5되 3. 팥 5말 4. 소금 12컵 <만드는 방법> 1. 녹두는 껍질을 까고, 겉껍질을 벗긴다.



 2 껍질을 까낸 녹두의 껍질을 물에 씻어서, 냄비에 넣고 끓인다



2. 껍질을 까낸 녹두의 껍질을 물에 씻어서, 냄비에 넣고 끓인다.


4. 율무가 녹두 끓인 물에 완전히 익으면, 건더기는 건져낸다.
5. 다시 율무 물을 녹두 끓인 물에 붓고, 잘 저어가며 끓인다.

6. 모두 완전히 익으 면,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춘다.
우리 전통음식인 황포묵을 만들 때, 녹두물을 쓰는 이유는, 녹두의 고소한 맛이 물에 녹아들어 더욱 맛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녹두물을 만들 때, 율무만 넣으면 되는 게 아닙니다.
반드시 율무도 함께 넣어야 합니다.

율무도 껍질을 까고, 알맹이를 넣은 후 껍질을 벗겨서, 물을 끓이는 것이 바로 율무 죽이는 비법입니다.
율무도 녹두 끓인 물에 넣으면 푹 익어, 맛 좋은 황포묵이 됩니다.

그럼 이제 녹두 죽이 얼마나 맛있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녹두는 삶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삶기 전, 물에 담궈놓으면 알맹이가 빠져, 녹두 맛이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율무는 알맹이를 넣은 후, 껍질을 까야 맛이 잘 배어들게 됩니다.

껍질을 까기 때문에 율무는 알맹이가 많지 않고, 껍질이 단단하므로 알맹이를 먹는 맛은 더욱 좋습니다.
즉, 율무도 껍질을 까야, 알맹이가 다 빠져나오지 않고 잘 익어, 율무 맛이 잘 배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비법'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바로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건강에 좋은 황포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건강에 좋은 황포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조화를 이루면, 황포묵의 맛은 어떨까요?
먼저 녹두의 맛입니다.

두 번째는 율무의 맛입니다.
율무 맛이 잘 배어들게 되려면, 율무의 껍질을 까야하는데, 율무 껍질을 깔 때 율무의 향이 많이 배어야 율무 맛이 잘 배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료를 오랜 시간 잘 익히려면, 만드는 방법이 그만큼 쉬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만드는 방법과 재료의 조화는 황금비율을 찾는 것입니다.

먼저 만드는 방법입니다.
<재료> 1. 팥 5말 (껍질을 까고 겉껍질만 벗긴다.) 2. 율무 5되 3. 녹두 5되 4. 소금 12컵 (녹두 삶은 물) 5. 물 6말 (끓인물) ※ 비율은 팥:율무 = 8:3 율무의 맛이 팥맛보다 강하기 때문에 비율을 맞추기 위해 팥의 비율을 높게 했습니다.

이 비율을 맞추기 위해 팥을 삶은 물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이 율무죽은 율무를 따로 삶지 않고, 그냥 사용합니다.

즉, 율무죽은 율무와 녹두를 함께 삶아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황포묵은 팥과 녹두를 함께 삶습니다.

그래서 팥과 녹두를 따로 삶아서 율무죽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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