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멸치젓의 신비한 효능

외국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멸치젓의 신비한 효능

그 중에서도 멸치젓은 우리나라의 대표식품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젓갈입니다.
멸치가 우리나라의 대표 수산물로 손꼽히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몸체가 아주 작아 멸치는 잡는 즉시 죽어서 취급상 어려움이 있지만, 멸치에는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고, 둘째로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고, 셋째로 메치오닌과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단백질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멸치도 역시 우리가 먹는 방법에 따라서 효과가 다릅니다.

어떤 음식이든 제대로 알고 먹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멸치를 액젓으로 먹는 방법으로, 멸치가 통째로 들어간 액젓은 멸치액젓이라 하고, 멸치와 다른 재료를 넣고 숙성시켜 만든 것이 '멸치액젓'입니다.

멸치액젓에는 멸치 외에 양파, 마늘, 사과, 배, 생강 등이 들어가는데, 멸치와 다른 재료들이 섞이면서 다른 맛과 향이 나면서 발효됩니다.

그래서 멸치액젓은 다른 젓갈보다 더 깊은 맛이 나고, 감칠맛도 더 진하고 깔끔합니다.


멸치액젓은 액젓 중에서도 칼슘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멸치액젓은 발효시키는 방법도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데, 다시마와 멸치를 끓여서 얻는 육수를 사용해서 담그기도 하고, 멸치 자체를 바로 염장, 숙성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염장을 하면 발효가 빠르고, 맑은 색의 젓갈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육수의 양과 염장의 시간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멸치가 변질될 수 있고 염도가 낮아져 젓갈 맛이 탁해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멸치와 다른 재료를 끓여서 육수를 만드는 게 번거로운 분들은 멸치와 다른 재료를 같이 넣고 삭히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발효 시간을 짧게 하고, 멸치가 삭는 과정에서 육수가 우러나오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멸치액젓은 젓갈 중에서도 칼슘 함량이 가장 높으며, 발효 시간이 짧기 때문에 염도가 낮아 맑고 깨끗한 젓갈이 됩니다.


그래서 주로 김치를 담그거나, 각종 무침을 하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맑은 액젓을 그대로 김치에 넣어 먹어도 되고, 각종 소스에 섞어 먹어도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멸치젓을 이용하여 육수를 내고 건더기를 잘게 썰어 밥에다 비벼먹는 것인데, 그 밥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멸치젓을 그냥 퍼먹을 때와 밥에 비벼 먹을 때의 그 맛, 그리고 각종 조림 요리에 사용하는 때와, 맑은 액젓과 섞어 사용하는 때 그 맛이 정말 다릅니다.
멸치젓은 주로 액젓으로 사용하여 왔는데, 이 액젓을 분말로 하여 젓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분말젓갈을 상온에서 보관하면서 섭취할 수도 있지만, 이를 음식에 넣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분말젓갈을 넣은 음식을 가열 조리하면 멸치가 가지고 있는 불순물과 수분이 제거되어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과 조직감이 좋아집니다.

그 뿐만 아니라 조리 시 맛과 향의 변화를 주거나, 모양과 색깔, 맛 등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멸치젓을 넣은 김치는 오래 두어도 김치에 비린 맛이 나지 않습니다.

또 김치가 시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군내가 나지 않아 김치를 오래 먹어도 처음 김치를 먹는 것 같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분말젓갈은 멸치 외에 다른 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멸치의 비릿한 잡 냄새가 나지 않고, 국물에 구수한 맛이 나서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그리고 생멸치와 분말 젓갈의 맛이 잘 어우러져 김치를 더욱 감칠맛나게 하며, 멸치젓의 효과로 인해 김치가 더 맛있어집니다.

김치에는 마늘, 생강, 파, 고춧가루, 젓갈 등이 들어가는데, 이 성분 중에서도 가장 많이 들어가는 것이 멸치젓입니다.

이 외에도 젓갈은 발효를 도와주기 때문에, 김치를 더욱 감칠맛나고,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멸치의 여러 성분 중에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아주 효과적인 DHA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DHA 성분은 고도 불포화지방산의 하나로 물고기 같은 동물이나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DHA 성분이 멸치의 머리 부분에 들어있는데, 특히 잔멸치가 살이 많고 큰 멸치보다 DHA 성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멸치를 이용하여 육수를 내고, 건더기를 잘게 썰어 김칫국물에 넣거나, 밥을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멸치젓을 이용하여 육수를 내고 건더기를 잘게 썰어서 김칫국물과 함께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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