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차는 인삼을 그냥 끓여마시는 차가 아니라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는 차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인삼차'라고 부르는 것도 정확히는 '인진삼차'라고 부릅니다.
인삼차는 인삼을 그냥 끓여마시는 차가 아니라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는 차입니다.
원래부터 인삼을 그냥 끓여먹는 경우는 없었고, 예전에는 왕실이나 양반가문에서만 마실 수 있었던 귀한 차이었으나, 지금은 일반인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인삼의 향과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인삼차를 만들 때는 설탕을 넣고 끓인 후에 꿀을 타서 마시는데, 그냥 마시는 것보다 인삼차를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혈액순환에 좋으며 흡수도 빠릅니다.
인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라는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은데, 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인삼차를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고 소화도 잘되며, 손발이 시린 것이 사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삼차가 좋은 이유는 맛도 좋지만 효과에 있어서도 아주 탁월한데, 인삼 특유의 향기가 싫거나 맛이 이상하다면 꿀을 넣어 마시면 맛이 좀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인삼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장기간 마셔야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의 에너지의 생성을 도와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체내 면역력과 체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여드름이나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꿀을 타는 방법은, 인삼을 잘게 썰어서 넣고 끓이다가 어느 정도 졸아들면 불을 끄고 인삼의 15가량을 넣어서 다시 졸여주면 되는데, 인삼의 양이 많다면 13가량 넣어서 졸여도 좋습니다.
그 후에 마시면 되는데, 인삼차를 물 대신에 항상 음료수처럼 마시면 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인삼차는 건강에도 좋지만 다이어트에도 아주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인삼은 칼로리가 적고,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배고픔도 덜 느끼게 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삼을 생으로 갈아서 마시면 인삼 특유의 향이 나기 때문에 대추를 같이 넣어서 끓여서 마시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인삼을 음식에 넣어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인삼을 물에 넣고 달여 마셔도 좋지만, 인삼을 물에 넣고 끓여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인삼 특유의 향기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인삼은 뿌리는 물론이고, 줄기, 잎, 열매, 꽃 모두 모두 귀한 식품으로 분류가 되는데, 인삼뿌리는 기운을 돋우고 몸을 덥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인삼 줄기나 잎은 기침을 멈추게 하거나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고, 인삼열매는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땀을 나게 하고, 인삼꽃은 신경의 흥분작용이 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삼은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체중 감량에 좋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인삼은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기억력 개선과 신경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삼은 간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데, 그 이유는 인삼에는 아미노산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삼은 항산화 기능을 하는 성분으로 인해서 피부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족냉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손발이 차갑고, 저리는 증상을 함께 가지고 있는데, 인삼을 꾸준히 먹으면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고, 손발이 차가운 증상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인삼은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효과도 있는데, 피부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합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효소인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서 기미와 주근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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