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이 너무 두꺼우면 잘 안 썰어져요
이번에는 영양사가 알려주는 김밥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나요?
김밥은 간편한 음식이면서도 영양은 다양하고 풍부한 음식입니다.
밥과 다양한 식재료들이 어우러져 몸에 좋은 영양분은 물론 맛있는 모양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데요~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계란지단은 김밥의 영양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계란지단이 익으면 잘 터지고 찢어지는 반면에 안 익으면 단단해서 쉽게 형태가 유지되지 않잖아요~ 계란지단을 더 맛있게 만드는 마법같은 비밀,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2. 계란은 어디에 좋은가요?
두뇌회전을 돕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최고의 식품으로 계란을 꼽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계란에는 단백질, 비타민, 철분, 아연,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들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계란에 포함된 다양한 영양소들 중에서도 특히 아연은 면역력을 높여주며 아토피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른자에는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트립토판과 뇌의 집중력과 학습력을 향상시켜주는 콜린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콜린은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영양소로 공부나 게임을 할 때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계란을 부칠 때 소금을 조금 뿌려줍니다.
계란안에 있는 소금은 계란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익게하고 껍질을 잘 터트려줍니다.
소금이 계란의 비린맛을 없애주고 계란을 더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계란지단을 만들때 김밥을 말듯이 길게 만들어서 돌돌말아서 준비해주면 말다가 찢어지는 현상도 막을 수 있고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김밥 싸는 노하우!
밥은 꼭 따끈따끈한 새밥을 사용해야 합니다.
밥이 오래되면 수분이 증발해서 밥알이 퍽퍽하고 맛이 떨어집니다.
김밥속 밥은 반드시 갓 지은 밥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밥의 찰기가 없으면 속 재료가 밥알에 골고루 잘 밀착되지 않고 밥알끼리 서로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김밥은 예쁘게 싸는 것도 중요합니다.
밥도 그냥 올리는 것보다는 고두밥을 지어서 올리면 더 잘 말립니다.
밥을 잘 짓는 방법은 쌀을 30분 정도 물에 불린 후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밥을 지으면 밥알이 단단해지고 찰기가 있는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김밥에 식초 한방울!
식초는 우리 몸의 철분 흡수를 도와주고, 칼슘의 함량도 높여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식초는 새콤한 맛이 나면서 식욕을 돋구어 입맛을 돋구어 주는 역할을 하며, 김밥을 말 때 식초를 약간 넣어주면 맛도 좋아지고 모양도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7. 김에 밥을 올릴 때는 비닐장갑을 끼고!
하지만 맨손으로 밥을 올리면 밥에 물기가 많고, 색이 빨리 변하며, 밥알이 부스러지기 쉽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비닐장갑을 끼고 밥을 올리면 밥알끼리 달라붙지 않으며, 밥이 더 윤기있고 찰기가 있는 상태로 잘 말아집니다.
8. 김밥을 잘 썰때는 칼에 참기름이나 포도씨유를 바르면 김밥을 썰 때 재료들이 잘 달라붙어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9. 김밥을 썰 때 소금을 살짝 넣어주세요!
김밥을 쌀 때, 소금을 살짝 넣어주면 밥알에 소금 간이 배어들어 더 맛있습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밥이 짤 수 있습니다.
밥을 넣을 때는 소금을 살짝 뿌려 간을 맞춘 뒤에 재료들을 넣어주면 됩니다.
김밥을 싸는 재료들에 참기름을 넣고 김밥을 싸면 재료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모양도 잘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참기름을 사용하여 만든 김밥은 김밥에 윤기가 흐르고 고소한 맛이 더합니다.
11. 김밥을 썰때 밥알이 붙지 않게 하려면 김밥을 썰 때 밥알이 붙지 않게 하려면 칼을 뜨겁게 데워서 김밥을 썰면 좋습니다.
칼을 가열하면 칼에 있는 열전도율이 높아져 밥알이 달라붙지 않고 잘 썰어집니다.
12. 김밥은 재료들이 서로 잘 붙게 하기 위해 우엉을 사용하는데요.
우엉을 볶아주면 양념이 잘 배어들어 맛도 좋아집니다.
우엉은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식품으로, 조리시에 사용할 때는 우엉을 잘라 식초물에 담가두면 떫은맛이 빠지고 변색도 막아줍니다.
13. 시금치는 데친 후 시금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시금치를 데칠 때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시금치가 살짝 데치는 정도로만 데쳐주세요.
그리고 찬물에 재빨리 담가 재빨리 헹궈야 합니다.
14. 햄은 끓는 물에 데쳐 주세요~ 햄은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면 햄 색깔이 변색되지 않고 더 쫄깃해집니다.
햄을 데치기 위해서는 팔팔 끓는 물에 넣은 후에 찬물에 담가서 식혀주면 됩니다.
15. 햄은 기름에 볶아주면 모양이 변하지않고 맛도 좋아져요!
햄을 볶아주면 햄 색깔이 변하지 않고 맛도 변하지 않아 모양이 잘 나옵니다.
햄을 볶을 때는 팬에 기름을 두루고 가열한 후에 햄을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16. 우엉은 김밥을 말 때 우엉을 사용하는데요.
우엉을 사용할 때는 우엉을 볶아서 살짝 데친 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엉을 볶을 때는 볶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우엉을 볶을 때는 우엉을 넣고 물을 조금 넣은 후에 뚜껑을 덮어두고 몇 분 후에 불을 끄면 됩니다.
우엉의 떫은맛은 우엉을 데치는 과정에서 많이 나오는데, 우엉을 데친 후에는 우엉의 떫은맛은 사라지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17. 시금치는 데친 후 시금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시금치는 데쳐서 사용하면 색도 변하지 않고, 비타민C 파괴도 막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양은 야채 중에 가장 많습니다.
또한 시금치는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데치는 과정에서 대부분 파괴됩니다.
시금치를 데친 후 3분 정도 지나면 열에 약한 비타민C가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18. 김밥이 너무 두꺼우면 잘 안 썰어져요!
김밥을 쌀때 김밥 속 재료가 너무 두꺼우면 썰 때 김밥이 잘 안 썰려요~ 김밥을 쌀 때 김밥 속 재료를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세요.
주의사항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모든 판단은 독자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이 안오시는 분들은 연근을 꾸준히 드셔보세요 (0) | 2022.11.10 |
---|---|
조기는 기운을 돕고, 비위를 보하며, 생선과 함께 먹으면 소화에 이롭다 (0) | 2022.11.10 |
먹기 직전에 갈아서 파를 넣어 맛을 돋구는 것은 동태찌개만의 특징이다 (0) | 2022.11.09 |
상추 15~12폭으로 자른다 (0) | 2022.11.09 |
케일은 신경 안정에 좋은 음식입니다 (0) | 2022.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