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박김치는 익어도 맛이 좋은 김치입니다

나박김치는 익어도 맛이 좋은 김치입니다


나박김치는 익어도 맛이 좋은 김치입니다



이번에는 영양사가 극찬하는 나박김치의 충격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박김치라는 것은 무와 배추를 작게 썰어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젓갈, 소금, 고추씨 등을 혼합해 만든 일종의 종합김치입니다.



처음에는 젓갈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한 맛을 내주는 김치를 만들다가 이 김치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나박김치는 소화도 잘되며, 입맛도 좋아지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나박김치는 익을수록 맛이 더 좋아집니다.
나박김치는 익을수록 맛있는데 익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배추는 잘 절여야 합니다.
배추를 절이는데는 비결이 없습니다.



배추가 알맞게 절었을 때, 이 때 배추의 상태를 보면 어느정도 잘 절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잘 절여진 배추는 연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잘 절여진 배추는 겉잎부터 안쪽까지 고르게 절여져야 합니다.
김치를 담글 때는 배추의 푸른 잎(겉잎)으로 절이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의 푸른 잎은 김치를 담궜을 때 무르는 것을 방지해주고, 김치가 익어가면서 물이 나오는 것을 방지해주며, 김치의 간을 맞추는데도 좋습니다.
먼저 배추의 푸른 잎을 밑에서부터 한 장씩 떼어서 잘 씻어주어야 합니다.



배추 위에서 한 장씩 떼어주면 밑의 겉잎은 잘 씻은 뒤 버리게 됩니다.
겉잎을 버리는 거죠.

그 겉잎은 김치를 담굴 때 양념에 묻혀서 양념의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잘 씻은 배추는 반으로 자르면 되겠죠.


그럼 반으로 자른 배추의 밑동을 도마 위에 대고 엎드려서 칼로 쭉 그어서 잘 썰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잘 썰은 배추는 배추의 23정도만 칼로 잘라주시고 나머지는 속잎을 한번만 잘라주시면 됩니다.



위에 잘라놓은 배추를 포개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포개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밑동을 한번 더 잘라줍니다.

이렇게 속잎을 떼어줍니다.
김치를 담글 때는 속이 너무 꽉 차게 담으면 안좋습니다.

너무 꽉 차면 나중에 익은 후에 물러지게 되고, 김치가 익을 때 맛있는 국물이 많이 생깁니다.
배추를 반으로 잘라보니까 속이 꽉 차 있더군요.



이렇게 속이 꽉 차 있는 것은 밑동이 너무 꽉 차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추의 밑동을 도마에서 떼어줍니다.

이것이 배추 반으로 자른 밑동입니다.
잘라놓은 배추는 반으로 잘라서 한 장씩 도마에서 떼어주시고, 이 한장의 배추는 도마 한귀퉁이에 놓습니다.

이제 이 배추를 가지고 양념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이 김치 양념을 만들 때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소금, 설탕 등을 기호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저는 젓갈을 좋아해서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넉넉하게 넣었는데, 짠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젓갈을 줄이거나 안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젓갈을 좋아해서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넉넉하게 넣었는데, 짠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젓갈을 줄이거나 안넣으셔도 됩니다.


나박김치 양념 넣는 순서는 다 만든 후에 맨 마지막에 맨 위에 배추를 놓고 그 다음 양념을 넣으시면 됩니다.
양념을 다 넣으면 이렇게 됩니다.

이 김치양념을 골고루 다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양념을 많이 넣을 때는 이 위에 양념을 얹은 후 김치를 올리고, 양념을 적게 넣을 때는 김치를 올린 후에 양념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양이 조금 더 많습니다.
이제 배추를 버무려서 배추 속을 넣어야죠.

배추는 양념이 잘 스며들 때까지 버무려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배추에서 나온 물도 김치에 골고루 버무려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양념을 배추에 좀 더 골고루 버무려 주셔야 맛있습니다.
이렇게 김치양념에 버무린 배추를 반으로 잘라서 차곡차곡 담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쌓아서 담아주시면 됩니다.



 다 쌓은 후에는 겉잎을 한번만 다듬으면 됩니다



다 쌓은 후에는 겉잎을 한번만 다듬으면 됩니다.


이제 이 김치를 먹어봐야겠죠.
바로 저는 이것을 먹었습니다.

그 맛이 어떤지 한번 보겠습니다.
저는 이번엔 조금 물기가 있는 나박김치를 먹어봤습니다.

이 나박김치는 양념이 좀 더 잘 스며들어서 그런지 양념이 더 맛있었습니다.
이번엔 양념을 더 적게 넣어서 배추잎에서 물이 나온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양념을 너무 많이 넣어서 배추잎에서 물이 많이 나온 것 같더군요.
이 나박김치는 익어도 맛이 좋은 김치입니다.

이 김치는 저에게는 좀 짜게 되었는데, 너무 맛이 좋더군요.
특히 무의 맛이 좋았습니다.

익은 김치를 먹어보니까 무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만든 나박김치입니다.

무가 맛있게 익었죠?
발효식품인 김치를 만들 때 무와 배추가 주재료가 되는데 여름에는 무, 가을에는 배추로 만들며 겨울에는 배추를 주재료로 하여 여러 가지 재료로 혼합하여 만든다.

어느 재료로 만드느냐에 따라 발효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진다.
* 무와 배추를 무르게 푹 익힌 상태에서 온갖 양념과 부재료를 넣고 숙성시키면 국물이 흥건한 훌륭한 김치가 된다.

그중에서도 이 시기의 김치가 최고의 맛을 낸다.
"나박김치"는 무와 배추를 잘 게 썰어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젓갈, 소금 등으로 담가서 익힌다.

시어지고 변질될 것을 대비하여 꿀이나 풀을 약간 넣기도 한다.



 또한 나박김치는 국물을 꼭 알맞게 잘박잘박하게 부어야 제맛이 난다



또한 나박김치는 국물을 꼭 알맞게 잘박잘박하게 부어야 제맛이 난다.


1. 나박김치 배추와 무를 무르게 푹 삶아 건진 후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고춧가루·배즙·양파즙·새우젓·황석어젓이 적당히 들어 있는 멸치액젓에 고춧가루를 미리 풀어 액젓을 만든다.

무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씻어 건진 후 물기를 빼고 채썰어 고춧가루로 버무린다.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없앤다.

배추와 무는 미리 삶아 건졌기 때문에 국물을 꼭 짜서 여러 양념을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조금 붓는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첨가한다.

국물이 익으면 먹을 만큼 그릇에 담고 미나리에 국물을 부어서 먹는다.
2. 게장백김치 싱싱한 게를 잘 손질하여 씻어서 게 몸통에 붙은 딱지를 떼고 다리를 끊고 다리를끊고 몸통 끝만 살짝 들어 끊어 온게를 넣고 김치를 담급니다.

간장에 실고추를 넣고 끊여서 식힌 다음 게에 넣어야 합니다.
게 담근지 3일 후에 먹을 수 있습니다.

3. 깻잎지 깨끗히 씻어서 햇볕에 잘 말렸다가 깻잎을 뭉치지 않게 잘 펴서 갈피마다 넣습니다.
간장과 물을 1:1 로 섞어 끊인 후 식혀서 깻잎 갈피에 부어 넣고 봉해두었다가 먹기 전에 이용합니다.

양념으로는 엿기름과 물에 삭힌 고추가루와 마늘을 갈아서 넣은 것이 간장을 덜 넣으므로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4. 가지소박이 큰 가지의 속을 빼내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씻은 후에 간장, 설탕,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양념하여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5. 호박김치 호박은 꼭지없이 길게 썰어 반 잘라 어슷어슷 한 행씩 저며서 소금에 절였다가 씻은 후에 간장에 삭혀서 양념합니다.
6. 오이소박이 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어슷어슷 저며서 소금에 절였다가 살짝 씻은 후에 절여서 양념합니다.

7. 오이지 여름철에 먹을 것은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짜서 설탕, 참기름에 무쳐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먹을 것은 썰어서 양념에 버무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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