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별록'에서는 "더덕은 성(性)이 맹렬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
이번 글에서는 외국 학계에서 입모아 칭찬하는 더덕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덕은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속이 열로 인한 답답함을 다스리고 대·소장을 보하며 기운을 돕고 잘 놀라는 것을 없앤다"고 기록합니다.
'본초비요'에서는 "더덕은 속을 보하고 폐기(肺氣)를 보하며, 위기(胃氣)를 돕는다.
해산 후에 생긴 기침에도 좋다"고 했습니다.
더덕이 폐의 기운을 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명의별록'에서는 "더덕은 성(性)이 맹렬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
폐기로 숨이 찬 것을 안정시키고 음을 보하고, 양을 돕는다.
더덕에는 사포닌과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더덕 100g 중에는 수분 74.8%, 당질 17.7g, 칼슘 95mg, 인 12mg, 철 3.5mg, 비타민B1 0.12mg, 비타민B2 0.5mg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인삼, 더덕, 도라지 뿌리에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사포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인삼을 비롯해 도라지, 더덕 등 야생의 여러해살이식물 뿌리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물에 녹아 대 ·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더덕 속에는 사포닌을 비롯해 당질, 단백질, 지방, 섬유질, 칼슘, 인 같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고 칼륨, 철,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A, B, C, 나이아신 같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더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성분은 '사포닌'으로, 사포닌은 인삼과 더덕 뿌리에 풍부합니다.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더덕은 고(高)사포닌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더덕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인삼에는 거의 없고, 인삼의 쓴맛을 줄여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삼의 사포닌은 그 역할에 따라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지는 데 첫 번째가 씁쓸한 맛이 나는 사포닌입니다.
두 번째가 용혈작용이 있는 사포닌으로, 주로 인삼의 주된 약리성분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항산화작용이 큰 사포닌이 있습니다.
네 번째는 혈액의 생성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입니다.
다섯 번째로 항균작용이 있는 사포닌이 있습니다.
* 더덕의 효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더덕을 장기 복용하여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
- 해독작용으로 인해 몸속의 독을 해소한다.
- 몸 안에 쌓인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준다.
'명의별록'에서는 '폐 속의 신기를 보하고, 비위를 이롭게 하며 식욕을 돋운다'고 했습니다.
'신농본초경'에서는 '중초를 보하고 부족한 것을 보충한다'고 기록했습니다.
- 불면증에는 더덕을 달여 마신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피부에 잔 종기를 없애 주며 상처의 독을 제거한다.
- 생으로 먹으면 호흡기 감염에 효과가 좋다.
- 물을 마시거나 술을 담가 약주로도 손색이 없다.
- 입맛이 떨어졌을 때 더덕을 먹으면 입맛을 돋워준다.
- 간을 보호하고 기침과 가래에도 효과가 있다.
- 말린 더덕을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또한 약으로 사용하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아름다워지게 한다고 했습니다.
* 더덕을 섭취하면 좋은 체질이 있나요?
더덕을 섭취하면 안 좋은 체질도 있습니다.
이 사포닌은 더덕 특유의 효능을 내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더덕은 너무 오래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으면 사포닌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능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 더덕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쓰면 사포닌의 흡수가 잘 이뤄진다.
- 더덕은 찬 성질이 있어서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 더덕의 효능만큼이나 더덕의 보관방법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더덕은 보관이 가능할까요?
보관방법은 먼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으면 3~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더 이상 두고 먹을 수 없다면 껍질을 깐 후, 밀봉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조리해서 먹으면 됩니다.
주의사항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모든 판단은 독자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노화를 예방해 주는 것이 해바라기씨 효능 중 하나입니다 (0) | 2022.11.05 |
---|---|
율무밥은 쌀에 들어있는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0) | 2022.11.05 |
옥돔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0) | 2022.11.05 |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연어, 호두, 카놀라유, 아마씨유, 쇠비름나물 등이 있습니다 (0) | 2022.11.05 |
고구마를 생으로 먹으면 안 좋다고 아는 분들이 있는데 고구마는 익혀 먹는 것이 좋아요 (0) | 2022.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