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은 비린내가 심해 날로 먹지 못하고 거의 구워먹거나 매운탕으로 먹습니다

볼락은 비린내가 심해 날로 먹지 못하고 거의 구워먹거나 매운탕으로 먹습니다


볼락은 비린내가 심해 날로 먹지 못하고 거의 구워먹거나 매운탕으로 먹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태껏 몰랐던 볼락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락의 주된 영양성분은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나이아신 등이 있습니다.



볼락이 우리가 자주먹는 볼락, 볼락구이, 볼락탕, 볼락회 등의 생선입니다.
예전엔 '뽈라구'라고 불리기도 했고, 지방에 따라 뽈락, 뽈라구, 뽈라구 등으로 불러왔습니다.

지방마다 부르는 명칭은 달랐지만, 어감은 모두 똑같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볼락을 회로 먹는 것 자체를 매우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볼락은 비린내가 심해 날로 먹지 못하고 거의 구워먹거나 매운탕으로 먹습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비릿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볼락을 생으로 먹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살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살이 너무 부드럽고 연해서 마치 새우살을 먹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저도 어렸을 때에는 '뽈라구'라고 하길래 뼈째로 씹어먹는 생선쯤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볼락은 맛이 달고 담백하면서 살이 부드러워 회는 물론 구이, 찜까지도 생선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생선입니다.

저도 회를 잘먹는 편은 못되지만, 볼락은 회를 뜰 때 살이 부드러워 뼈째로 잘라도 되고, 쌈을 싸먹어도 맛있어 볼락쌈은 별미 중에 별미입니다.


그리고 볼락은 우리에게 다양한 효능을 가져다 줍니다.




 1 다이어트 볼락에는 지방이 1%도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1. 다이어트 볼락에는 지방이 1%도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볼락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라 우리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불포화 지방산이라 하더라도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찌므로 지방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볼락은 구이로도 맛있지만, 매콤한 양념장에 버무려 회무침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볼락구이는 뼈째로 씹어 먹기 때문에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볼락젓갈은 볼락으로만 만듭니다.
볼락은 보통 생선젓갈을 많이 담아 먹는데, 볼락젓갈을 만들어 먹으면 생선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사라지고, 감칠맛이 나서 밥맛을 당겨준다고 하네요~ 볼락매운탕 볼락매운탕은 볼락을 주재료로 한 매운탕입니다.




 매운탕을 해먹고 싶은데 매운탕을 잘 못끓이는 분들은 볼락매운탕을 끓여도 좋습니다



매운탕을 해먹고 싶은데 매운탕을 잘 못끓이는 분들은 볼락매운탕을 끓여도 좋습니다.


생선은 굽기가 까다롭지만, 볼락은 구이로 좋습니다.
볼락구이를 하기 위해서는 볼락 대가리를 잘라야 합니다.

볼락구이는 볼락 구이대로 맛있지만, 볼락의 머리 부분은 생선 머리 부분에서 특유의 비릿한 맛이 나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볼락머리가 싫으신 분들은 볼락 대가리 부분만을 발라내어 구워 드셔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볼락 머리부분은 꼭 발라내어 구워야 합니다.
볼락 대가리 부분을 구워냈다면, 볼락살을 구워줍니다.

볼락은 살이 부드러워서 생선살이 부서지기 쉬우므로 조심스럽게 구워야 합니다.
볼락 살은 살짝 익힌 후에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파, 설탕 등으로 볼락매운탕을 끓여줍니다.




 볼락매운탕에는 흰쌀밥을 넣고 끓여먹어도 맛있습니다



볼락매운탕에는 흰쌀밥을 넣고 끓여먹어도 맛있습니다.




볼락매운탕도 좋고, 볼락살도 좋고, 볼락젓갈도 좋고, 볼락구이, 볼락매운탕에는 막걸리가 최고네요.
특히 볼락은 맛이 담백하고 살이 부드러우며 쫄깃해 맛이 좋습니다.

볼락이 들어 있는 볼락젓갈은 볼락 내장을 꺼내서 소금에 절인 다음 양념을 해 하루정도 숙성시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볼락젓갈은 오래 묵히는 것이 좋습니다.

볼락젓갈을 맛있게 먹으려면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바로 드실 것과, 꼭지가 단단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볼락젓갈은 오래 묵혀놓을수록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그리고 볼락젓갈은 오래 묵혀놓을수록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볼락젓갈은 볼락의 대가리를 자른 것을 양념해 볼락 대가리와 함께 버무린 후 항아리에 담아 숙성시킨 것입니다.
볼락젓갈은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볼락은 매운탕을 끓이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생선살이 부서지기 쉬우므로 볼락 대가리를 넣을 때는 조심스럽게 넣어야 합니다.

생선살이 부서지지 않으면 볼락매운탕을 끓일 때 국물이 훨씬 시원하고 얼큰하므로, 생선살이 부서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이는 사람도 있는데, 고추장을 풀면 국물이 텁텁해지니 매운탕을 끓일 때는 고추장은 나중에 풀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이는 사람도 있는데, 고추장을 풀면 국물이 텁텁해지니 매운탕을 끓일 때는 고추장은 나중에 풀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살은 너무 익히면 단단해져 맛이 없으니 살짝 익혀 드시면 됩니다.
그래야 볼락구이가 제맛이 납니다.

볼락구이가 없으면 다른 생선구이를 먹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볼락구이를 또 먹어야 하니 생선구이는 여러 사람이 있을 때 생선구이 하나로 나눠 먹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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