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먹기 좋은 사과를 생산하는 것이 사과나무를 기르는 주된 목적인 것입니다
대부분의 식물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고유의 화학물질을 뿜어내는데, 사과는 '어떤 과정을 통해' 이런 화학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이 책에 소개된 식물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1. 사과의 역사 식물이 자라기 위해서는 햇빛과 물이 필요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는 환경에서는 식물이 자랄 수 없습니다.
수많은 고등생물도 이 호르몬 때문에 목숨을 부지하는데, 하물며 식물에 있어서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식물은 동물처럼 직접적으로 먹이를 취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식물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물의 특징을 모방하는 것입니다.
사과를 보면, 사과 줄기에서 뻗어 나온 가지가 마치 동물의 뿔처럼 생겼습니다.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잘 받아야 하는데, 일조량이 많은 낮에는 가지의 끝부분이 잎을 닫고 있다가 밤에는 펴지면서 영양액을 만들어 나무에 축적합니다.
가지의 끝부분이 마치 잎과 같이 생겼는데, 그 끝이 마치 동물의 뿔처럼 생겨서 '사과'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사과는 동물의 젖꼭지 모양을 닮았습니다.
사과의 크기는 작지만, 사과의 구성성분은 동물의 것과 거의 똑같습니다.
그러니 사과에 '동물'의 성질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사과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이 먹기 좋은 사과를 생산하는 것이 사과나무를 기르는 주된 목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과를 먹을 때, '식탁'에 사과를 놓지 않고, 땅바닥에 '던집니다.' 왜 그럴까요?
땅에 떨어진 사과를 다른 사람들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잘 가꾸어 영양성분이 풍부한 사과는 자신의 '밥'일 뿐 아니라, 땅에 있는 다른 동물들의 '밥'이 됩니다.
그리고 사과는 '밥'을 먹는 많은 동물들에게 '영양분'을 제공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은 잘 익은 사과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식물 화학 분야에서는 왜 사람들이 사과를 좋아하고, 어떻게 사과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자라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아직도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사과에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유기산은 '당(糖)'을 만들어냅니다.
만약 우리가 먹는 사과에 다른 유기산이 있다면, 사람들은 다른 사과를 먹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포도는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포도에는 사람들에게 좋은 유기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포도를 먹으면, 사람들은 탈이 날 것입니다.
그러나 사과는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사과에는 사람들에게 좋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과를 먹어도 아무런 해가 없는 것입니다.
유기산이 많이 포함된 사과를 사람들이 먹으면, 사람들은 사과를 먹음으로써,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항상 사과를 드시길 권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은 다른 사과를 먹어도 해가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식물들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과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과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3. 사람들이 왜 사과를 좋아할까?
사과는 잘 익은 것을 먹으면 굉장히 맛이 좋습니다.
그러나 사과가 잘 익지 않으면, 단맛이 적고 신맛이 많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잘 익은 사과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지만, 덜 익은 사과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줍니다.
그런데 사과는 왜 단맛이 많은 잘 익은 것을 골라야 할까요?
우리의 소화체계는 '탄수화물'을 소화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먹으면, '포도당'이 '과당'이 되면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하고, 다시 '포도당'이 '과당'으로 변한 후, '포도당'과 '과당'이 작은창자에서 '점액(糝液)'과 '혼합'됩니다.
이렇게 '점액'과 섞인 '포도당'이나 '과당'은 '포도당'이나 '과당'으로 소화됩니다.
그리고 사과의 단맛은 '포도당'을 '과당'으로 만드는 '포도당'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사과를 먹었을 때 단맛을 느끼는 것은 '과당'이 '포도당'으로 변해 단맛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사과나무의 뿌리에서 '포도당'을 '과당'으로 바꾸고, 다시 '포도당'을 '과당'으로 바꾸는 화학 작용은 나무의 종류와 관계없이 언제나 일어납니다.
'포도당'을 '과당'으로 바꾸는 화학반응이 가장 빠른 사과나무가 수확을 많이 한 '홍옥'이며, 가장 느린 사과나무가 수확을 적게 한 '후지'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잘 익은 사과일수록 '포도당'의 결합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잘 익은 사과를 먹으면, 우리의 소화기관은 '포도당'을 빠르게 '과당'으로 바꾸어 그것을 '과당'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포도당'으로 바꾸어 줍니다.
4. 식물이 '포도당'을 '과당'으로 바꾸는 화학과정에는 반드시 '광합성'이라는 복잡한 과정이 있습니다.
광합성은 햇빛에 포함된 '포도당'을 '과당'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포도당'을 한 개의 '과당'으로 바꾸는 데는, 약 200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즉, 식물이 한 개의 사과를 수확하는 데는, 약 200시간 정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광합성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식물들은 이를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각하고, 광합성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키려 노력합니다.
사과나무는 사과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사과는 햇빛이 풍부한 낮에는 가지의 끝부분을 잎을 닫아서 햇빛이 잘 통과하도록 하여, 햇빛이 가지의 끝부분을 통과할 때 '포도당'을 만들어 저장한 후, 밤에는 가지 끝부분을 열어서, '포도당'을 '과당'으로 변화시켜, 잎을 통해 사람들에게 제공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사과는 햇빛이 잘 드는 대낮에 사과나무의 머리 꼭대기로부터 가지의 끝부분까지 길이의 12정도의 가지를 만듭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밤에는 가지의 끝부분을 잎으로 덮어서 햇빛이 가지의 끝부분을 통과할 때 '포도당'을 만들어 저장한 후, 가지 끝부분의 잎을 잘라 냅니다.
그런데 사과나무는 왜 이런 '광합성'을 하는 것일까요?
사과나무는 사람들이 사과를 먹는 것이 자신의 존재 이유이며, 이것은 자신을 통해 사람들이 영양분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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