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구울 때 깻잎을 넣고 구우면 비린내가 많이 줄어듭니다

생선을 구울 때 깻잎을 넣고 구우면 비린내가 많이 줄어듭니다

먼저 설명에 들어가기 앞서 깻잎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쌈채소보다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깻잎은 채소류 중 무기질과 비타민 A는 다른 채소류에 비해 그 함유량이 월등합니다.

특히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다른 채소류에 비해 약 2배 정도 많아 섭취 후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양이 많습니다.
깻잎에는 무엇보다 칼슘과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나트륨은 몸 속에 지나치게 많이 들어오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칼슘도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칼슘 보충은 필수입니다.

깻잎 100g에는 칼슘이 211mg 함유되어 있어 칼슘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깻잎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철분은 몸에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철분은 시금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시금치의 5배, 돼지고기의 4배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깻잎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깻잎이라면 무조건 좋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겠지만, 체질에 따라 좋다고 해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깻잎은 따뜻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평소 손발이 차고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음인 체질인 사람은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깻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 오이에 비해 2배, 무에 비해 6배 많습니다.
깻잎은 무침이나 장아찌 등의 밑반찬 형태로 주로 섭취합니다.

또한 깻잎은 그 독특한 향으로 인해 비린 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깻잎에는 생선이나 육류의 냄새를 없애주는 방향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생선이나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인체에 해로운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향긋한 깻잎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린 깻잎쌈 및 깻잎절임 등이 개발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깻잎김치는 양념 소를 따로 만들어 깻잎에 켜켜이 바른 뒤 배추나 무우 등을 넣고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겉절이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김치로 만들어 먹는 깻잎김치에는 간 마늘을 넣지 않습니다.

마늘의 강한 향 대신 부드러운 향만이 남게 됩니다.
또한 통깨를 넣지 않고 곱게 채를 썰어 고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채 썬 양파와 생강즙, 설탕, 식초 등으로 만든 양념장으로 버무려 먹습니다.

양념장에 참기름을 조금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깻잎은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기름에 볶아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깻잎은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궁합이 잘 맞습니다.

육류 섭취 시 채소류 섭취량이 부족하기 쉬운 단점이 보완됩니다.

장아찌를 만들 때 양념 소를 듬뿍 넣어 버무리면 채소류 섭취량이 늘어납니다.
또한 생선을 구울 때 깻잎을 넣고 구우면 비린내가 많이 줄어듭니다.

깻잎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감기에도 좋습니다.

신경이 예민해 지거나 불안할 때,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있을 때에도 좋습니다.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 섭취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여름철에 더위를 먹어 입맛이 없을 때에도 식욕을 돋아 주는 향기와 새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깻잎은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 섭취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깻잎은 조리 과정에서 열을 가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지만 조리과정을 거친 뒤 상에 올려진 깻잎은 영양 파괴가 덜 되기 때문에 깻잎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깻잎은 주로 무침이나 쌈 채소로 활용해서 먹습니다.

깻잎을 밀가루 반죽에 듬뿍 묻혀 기름에 튀기면 별미 요리인 데다 맛도 있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깻잎은 훌륭한 여름 채소의 하나입니다.

독특한 향과 맛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깻잎의 강한 향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좋은 채소들이 그렇듯 깻잎도 먹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이번 기회에 깻잎의 모든 것을 알아보고 그 동안 깻잎의 효능에 대해 맹신하던 자세를 버리고 다양한 활용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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