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닭개장이라는 음식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다른 음식에 비해 닭개장이라는 음식의 인지도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닭개장이라는 음식이 영양은 풍부하고 몸에 좋은 음식이며, 피부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이 닭개장이라는 음식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요?
1. 닭개장의 유래 닭개장은 개장국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개장국이라는 말은 개고기를 삶아 파, 마늘, 들깻가루, 후춧가루, 들깨가루, 고춧가루 등으로 양념을 하여 푹 끓인 국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개탕이라는 음식이 있었는데,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끓인 국이라 하여 개장국 또는 육국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육국이 개고기로 만든 탕국수라면 육개장은 쇠고기나 개고기를 이용해 끓인 국으로, '계'탕에서 '개'를 '장'으로 바꿔 '개장'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육개장을 끓이는 방법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에 편찬된 책에는 없고, 1924년에 발간된《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이라는 책에만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육개장에 관한 기록은《증보산림경제》또는《시의전서》에 기록된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후기부터 시작되어 점차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2. 닭개장의 특징 1 영양적 가치 닭개장의 주재료인 닭은 예로부터 서민들이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 중의 하나로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으며, 소화가 잘되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된 것입니다.
닭고기에는 많은 지방이 있지만 껍질 부분에 대부분 지방이 몰려 있어 지방의 섭취를 신경 쓴다면 껍질을 벗기고 살코기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닭개장은 다른 음식에 비해 영양의 균형이 잘 잡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저하시켜준다 닭개장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지방이 적고, 소화흡수가 잘 되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 매우 좋은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닭의 피부미용에 관여하는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 사이에 있는 막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입니다.
따라서, 탄력있고 매끈한 닭살피부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가 바로 콜라겐입니다.
6 해독작용과 숙취해소 육류의 경우는 함께 먹는 식품의 부패를 막기 위해 해독효과와 해독작용을 돕는 효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중에서도 닭은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이 적으며, 또 소화흡수가 잘 되어 술안주로 먹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이는 닭고기의 효능과 더불어 닭이 가지고 있는 해독효과나 숙취해소 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닭은 열을 가하면 더욱더 영양이 풍부해지고, 조리가공도 편하게 되기 때문에 삼계탕으로 해먹어도 몸을 보할 수 있고,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먹어도 좋은 음식이 되죠.
이와 같이, 닭으로 만든 닭개장을 먹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보양음식으로 즐겨 먹던 삼계탕이라는 음식을 즐기는 것이기도 하며, 건강도 지키고 피부도 좋게 하는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닭개장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본적인 조리방법에 특별한 비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닭요리나 닭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을 잘 하는 음식점을 찾아 가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1) 닭의 내장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내장 안쪽에 붙어 있는 기름덩어리를 씻어낸다.
2) 토막 친 닭을 끓는 물에 통째로 넣고, 닭이 익어 가면 닭 속의 기름기를 뺀다.
3) 준비하고 있는 야채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을 한다.
4) 닭을 초벌로 삶을 때는 된장을 넣어 삶으면 잡내가 사라진다.
5) 닭의 껍질을 벗기고, 껍질 안의 기름덩어리를 제거하여 끓는 물에 넣고, 닭을 넣고 어느 정도 삶으면 나무젓가락으로 닭의 살을 찢어 국물을 따로 담아 놓는다.
6) 닭살을 찢어 놓을 때, 닭의 껍질에 붙은 기름이 뜨면 닭기름을 떠서 제거하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7) 손질한 닭과 파, 마늘, 고추를 넣어 끓으면 푹 익힌다.
8) 끓는 도중에 거품을 제거하고, 다 익었으면 젓가락으로 꺼내어 먹는다.
4. 전문가가 말하는 닭개장 재료 - 닭 개장의 주재료는 닭의 내장과 기름이므로 내장부위는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손질한다.
- 육수의 재료로는 마늘, 생강, 파, 고추를 준비하고, 내장부위는 제거하면서 깨끗이 씻어 손질한다.
- 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기름을 닦아낸 후 잘 게 썰어 준비한다.
-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분쇄기로 간다.
- 닭의 내장 부위는 모두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닭의 뱃속에 준비한 마늘, 생강, 파, 고추를 넣어 꼬챙이로 꿰어 입구를 막아준다.
- 손질한 닭을 초벌 삶기를 해주고 이 때 준비한 내장 부위를 제거하여 맑은 물로 한번 더 끓여준다.
5. 전문가가 말하는 닭내장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 - 손질한 닭과 육수, 손질한 무를 넣고 10분 정도 푹 끓인다.
- 고추, 마늘, 파, 부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준다.
- 국간장으로 담백하게 간을 맞춘다.
6. 전문가가 말하는 닭조림 맛있게 만드는 방법 - 손질한 닭과 육수를 넣고 푹 삶아준다.
- 닭을 익히면서 나오는 기름을 중간 중간에 제거한다.
- 간장과 설탕, 맛술을 넣어 조린 후 반 정도 조려지면 양파, 양배추, 당근, 홍고추, 풋고추 등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준다.
- 부추나 쑥갓을 넣고 마무리한다.
- 삶아진 닭과 삶아 놓은 육수를 어느 정도 졸여주고 나서 간장, 설탕, 맛술을 넣고 조린 후 반 정도 졸여지면 양파, 감자, 당근, 버섯, 홍고추, 풋고추 등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준다.
- 양념장이 끓고 어느 정도 익으면 부추나 쑥갓을 넣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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