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생으로 먹어야 좋다

마늘은 생으로 먹어야 좋다


마늘은 생으로 먹어야 좋다



마늘의 약효로는 근거 중 하나인 단군신화에서 마늘 이야기가 나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마늘은 오랫동안 우리 민족에게는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져왔다.
마늘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과 함께 10가지 미량의 원소가 들어 있다.



원소별로 보면 아연, 망간, 셀레늄 등의 무기질이 많고 단백질 중에는 필수아미노산도 많다.
또한 식물성 화학물질인 쪽의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을 만드는데, 이 것은 잘만 이용하면 피로회복, 정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마늘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데, 칼륨은 세포활동에 꼭 필요한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외에도 각종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과와 비교하자면 사과보다 단백질은 6배, 당질은 7배, 섬유질은 8배, 철분은 10배, 칼륨은 무려 사과, 배에 가깝다.

마늘에는 칼슘도 많다.
또한 마늘의 성분 중에서, 활동적인 요소들이 들어 있다.



이런 사실 때문에 마늘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마늘의 독특한 냄새와 톡 쏘는 맛이 바로 유황 화합물인 알리신이다.



이 알리신을 섭취하면, 알리신은 마늘에 들어있는 비타민 B1과 결합해서 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바뀌게 된다.


이외에도 마늘에는 식이성 섬유가 들어 있어서, 소장에서 당의 흡수를 촉진시켜 주며,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마늘의 효과는 대단하다.

그럼 마늘의 어떤 성분 때문에 마늘의 약효가 특히 강한 것일까?


마늘의 약효성분은 생리활성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이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성분인 스코르디닌에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EPA가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에는 또한 미량의 프로비타민이라고 하는 비타민 E가 있는데, 이 비타민 E는 세포와 세포를 잇는 결합조직을 강화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마늘을 섭취하는 방법은, 익히지 않은 생마늘이어야 한다.
껍질이 있는 통마늘이라야 한다.

겉껍질을 벗겨 놓으면, 흰색과 검은색이 뒤섞인 속이 나온다.





 마늘을 통째로 자른 뒤, 줄기와 뿌리를 잘라내어, 줄기와 뿌리는 버리고 속의 얇은 막을 벗기면 된다



마늘을 통째로 자른 뒤, 줄기와 뿌리를 잘라내어, 줄기와 뿌리는 버리고 속의 얇은 막을 벗기면 된다.


그리고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겨진다.
하지만 마늘을 다지는 방법은, 껍질을 벗기는 방법과 마늘을 조각조각 잘라내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 2가지 방법이 거의 유사하다.

그런데 마늘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마늘은 '알린'이라는 성분이 많다.
하지만 마늘의 '알린' 성분은 열을 가해 조리하면, 열에 약한 효소가 모두 파괴돼 위 점막과 장에 좋은 효과를 내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열을 가하지 말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조리할 때에도 너무 물에 오래 끓이면, 화학성분이 불어날 수 있으므로, 살짝 익히는 것이 좋다.





 생마늘이 좋지만, 알싸하고 독특한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든 사람은 마늘을 익혀 먹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생마늘이 좋지만, 알싸하고 독특한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든 사람은 마늘을 익혀 먹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이렇게 마늘의 여러 가지 약효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마늘은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을까?

마늘은 그냥 먹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마늘은 생으로 먹되, 위에 부담이 되면, 하루 1~2쪽 정도가 좋다.

생으로 먹을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먹어도 좋고, 식초나 된장 등에 찍어서 먹으면 효과적이다.


또한 마늘을 열에 익히면, 알리신 성분도 파괴되지만, 좋은 성분도 함께 파괴되므로, 열에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마늘에는 효소가 많이 들어 있고 마늘의 효소는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마늘을 자르거나,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파괴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초에 살짝 담가 두는 것이 좋다.

식초에는 양조 식초와 흑초라는 것이 있는데, 식초에 마늘을 넣으면, 마늘의 효소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마늘과 식초를 함께 먹어도 될까?

물론, 식초에 오래 담그면, 마늘의 효능이 사라진다.



 마늘의 효과를 더욱 높이려면, 마늘에 식초를 붓거나, 식초를 뺀 흑초를 넣어 두면, 마늘의 효소가 보존되면서 식초에 녹아든 효과까지 맛볼 수 있다



마늘의 효과를 더욱 높이려면, 마늘에 식초를 붓거나, 식초를 뺀 흑초를 넣어 두면, 마늘의 효소가 보존되면서 식초에 녹아든 효과까지 맛볼 수 있다.


또한 식초를 넣으면서 조리해야 할 때는, 설탕을 넣지 않고 조리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1. 냄새 안 나는 싱싱한 마늘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커피 원두는, 알리신 성분이 열탕에 의해 파괴되지만, 마늘은, 오히려 알리신 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좋은 성분만 남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늘은 냄새 안 나는 싱싱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껍질째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늘의 좋은 성분이 껍질에 있다.

따라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다.

3. 껍질을 벗길 때에는 칼로 잘라내는 것이 좋다.



 칼로 자르면, 세포들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 주는 효능이 있다



칼로 자르면, 세포들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 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껍질째 먹어야 마늘의 좋은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4. 생마늘은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따라서, 공복에 마늘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5. 하루에 2쪽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따라서, 마늘을 먹고 난 후에 양치질을 해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마늘을 생으로 먹는 경우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8. 마늘은 생으로 먹어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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