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전문가가 극찬하는 콩자반의 신비한 효능
콩에는 뇌가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성분과 철분, 아연,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의 영양 가치와 관련된 것들만 살펴봐도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우리의 콩은 우리가 농사를 짓고 있을지도 모르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작물입니다.
그래서 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좀더 많았으면 해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란 별명이 있죠?
그 만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 풍부한데.
특히, 단백질이 우리 몸의 성장과 유지를 위해 필수예요.
콩은 이미 많은 분들이 건강식으로 즐기는 음식이지만, 영양학적으로 고른 섭취가 중요한 만큼 요리도 중요해요.
콩자반은 집에서 즐기시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고, 콩국은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이죠?
그럼 콩자반과 콩국, 어떤 식으로 조리하면 좋을까요?
콩자반은 우리가 즐겨 먹는 반찬입니다.
콩으로 할 수 있는 음식은 그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 응용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콩자반은 우리가 흔히 즐기는 콩자반 외에 여러 가지로 더 응용해서 만들 수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영양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칭찬해 마지 않는, 간단하고 맛있는 콩자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흰콩 1컵을 물에 하루 정도 불려놓습니다.
(콩을 사서 삶는 동안 거품이 좀 생길수도 있습니다.
조리대를 흔들면서 씻으면 거품이 잘 없어지는데, 이때 냄비를 들면 밑에 콩껍질이 조금 벗겨지면서 더 잘 삶아집니다.) 콩자반에 간이 배게 하려면 양념이 필요한데, 양념에는 소금을 비롯해 간장,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 식용유 등이 필요합니다.
*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으면 콩을 넣고 삶습니다.(냄비에 삶을 경우에는 콩이 물위로 올라오면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줍니다.) 2. 콩이 충분히 삶아지면 물을 따라내고, 콩과 콩물을 따로 분리합니다.
콩자반 국물은 믹서에 따로 담고 콩물도 따로 둡니다.
3. 국물을 따라내고, 콩을 건져낸 후 콩물을 따로 받아 놓습니다.
* 콩물은 먼저 큰 냄비에 붓고, 나머지는 작은 냄비에 담아 두었다가, 국자로 젓거나 믹서기에 갈면 아주 쉽고 편하게 콩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콩물은 소면을 삶거나, 밀가루 반죽에 섞어서 수제비를 만들어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4. 콩자반 국물에 간을 맞춰 조리면 됩니다.
간장양념장과 간장국물은 입맛에 따라 맞추어 주세요.
* 국물이 너무 많이 없으면 뻑뻑해질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보세요.
5. 콩자반 국물에 국수를 넣고, 남은 콩물을 김치와 함께 이용합니다.
콩물김치가 완성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김치만으로는 뻑뻑할 수 있으니, 국수를 넣고 함께 드시면 됩니다.
간단하지만 영양 균형이 잘 맞게 조리된 콩자반입니다.
어떤 식으로 해도 맛있고, 영양적으로도 콩자반은 훌륭한 반찬입니다.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조리법으로 요리해서 맛있는 콩자반을 만들어보세요.
콩자반은 특별한 반찬이 필요없고, 밥에 콩자반을 비벼서 드셔도 좋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콩자반과 국수를 섞어 콩국수를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그밖에 콩자반을 기름에 지지거나 튀기거나, 혹은 삶아서 요리해 드세요.
* Tip: 콩자반 국물이 너무 뻑뻑하면, 간장이나 소금을 추가해서 간을 맞추세요.
(콩을 삶은 후에는 거품이 좀 생기기 마련인데, 조리대를 살살 털어주면 제거됩니다.) 불린 콩은 2.5~3cm 정도의 적당한 크기로 자르는데, 물에 충분히 불리지 않으면 콩이 다 익어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이때 너무 푹 삶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콩을 믹서에 넣고, 물이나 국물을 조금 넣어서 갈 수 있으면 갈아주세요.
(믹서는 성능 좋은 것을 사용하시면 되고, 없으면 그냥 콩을 갈면 됩니다.) 3. 냄비에 콩을 갈은 것을 모두 붓고, 간장과 물을 섞어서 끓입니다.
4. 콩이 어느 정도 익으면, 땅콩을 넣고 조금 더 조려주세요.
5. 국물이 거의 졸아서 자작하게 조려지면 끝입니다.
* 콩자반에 간이 배도록 간장국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너무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콩을 삶은 후에는 거품이 좀 생기기 마련인데, 조리대를 살살 털어주면 제거됩니다.) 콩을 믹서에 넣고, 물이나 국물을 조금 넣어서 갈 수 있으면 갈아주세요.
2. 남은 콩물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센 불에 지져냅니다.
약불로 불조절을 하다가, 마지막에 센 불에서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지져내면 됩니다.
3. 호두는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친 후, 후라이팬에 담아, 기름을 두르고 약불로 서서히 익혀냅니다.
4. 땅콩도 호두와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 호두 대신 땅콩이나, 잣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콩자반과 카레는 잘 어울립니다.
콩자반은 집에서 손쉽게 즐기는 반찬이지만 카레와 같이 먹으면 한식의 맛과 카레의 맛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카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몸을 이롭게 하는 강장식입니다.
* 콩자반에 간장을 넣는 것이 조금 어색하시다면, 그냥 드셔도 괜찮습니다.
영양적으로 봐도 콩 단백질과 카레의 단백질이 잘 어울립니다.
콩자반을 하실 때 카레도 함께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보세요.
4. 김칫국물을 넣고, 콩물에 간을 해서 끓이면 됩니다.
5. 김칫국물은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북어머리나,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콩을 삶은 후에는 거품이 좀 생기기 마련인데, 조리대를 살살 털어주면 제거됩니다.) 불린 콩은 물과 함께 믹서에 넣고 물이나 국물을 조금 넣어서 갈 수 있으면 갈아주세요.
3. 냄비에 국물을 내고, 남은 국물은 콩자반 국물과 미역이나, 된장을 넣고 끓입니다.
4.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이나, 다진 파를 넣고 간을 맞춘 후, 불에서 내립니다.
5. 미역은 처음부터 넣고 끓여도 되지만, 나중에 넣으시려면, 콩자반을 낼 때 마지막에 넣으세요.
* Tip: 미역을 넣을 때 처음부터 넣으면, 미역이 다 풀어져서 국물이 지저분해집니다.
콩자반의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듯이 끓이신 후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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