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무를 씻을 때는 무청을 한 손 정도만 남기고 자른다
<동치미> 동치미는 김치 요리 중에서도 특별한 음식입니다.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고, 만들면 그 시원한 맛에 한 번 맛들이면 매해 겨울마다 동치미를 찾게 됩니다.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동치미의 맛은 배추가 결정하는 것이라기보다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미생물의 영향이 큽니다.
그래서 이 균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데, 동치미를 담글 때 이 미생물이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기온인 영상 5도 이하의 기온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겨울만 되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구제역과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서라도 이번 겨울에는 반드시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동치미는 어떤 재료를 써도 다 어울리기 때문에 집에 있는 김치 통을 한두 개 활용해 보세요.
재료 동치미무 4개, 배 1개, 쪽파 15뿌리, 굵은소금 200g (1컵), 물 8l(15컵) 만드는 법 1 동치미 무는 밑동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가로 3cm, 세로 4cm, 길이 5cm로 자른다.
2 배의 1⁄2분량은 나박썬다.
3 쪽파는 손질하여 깨끗이 씻고, 3cm 길이로 자른다.
4 굵은소금을 물에 풀어 녹인 다음, 자른 무와 쪽파를 소금물에 살짝 절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5 항아리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소금을 한켜 넣은 후 물을 붓고 소금을 넣는다.
6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는다.
국물이 잘박해지도록 익힌다.
tip.
미리 국물을 한 번 살짝 얼려 만들어도 맛있다.
나박썬 무를 넣고, 시원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배를 채 썰어 넣을 것.
※ 알아두세요!
동치미를 익힐 때 붉은 고추를 꼭지째 넣으면 쉽게 삭혀진다.
동치미 무를 씻을 때는 무청을 한 손 정도만 남기고 자른다.
나박썰거나 채 썰어 함께 담으면 좋다.
고춧가루를 넣고, 김장용 액젓으로 간하면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는 국물을 만들 수 있다.
무와 배만 넣어도 좋지만, 홍고추를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진다.
배추김치만큼 인기 있는 여름 물김치, 오이물김치 재료 오이 4개, 굵은소금 1⁄2컵, 양파 2개, 부추 100g, 붉은 고추·풋고추 5개씩, 홍고추 3개, 다진 마늘·까나리액젓·밀가루풀 1⁄2컵씩, 물 8l 만드는 법 1. 오이는 소금에 박박 문질러 씻어 4cm 길이로 토막낸 뒤 가운데 심을 제거하고 0.5cm 두께로 어슷썰어 소금을 뿌려 절인다.
2. 양파는 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다진다.
3. 부추는 씻어 3cm 길이로 썰고,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고 어슷하게 2등분한다.
4. 믹싱 볼에 물과 까나리액젓을 넣어 잘 푼 후 고춧가루를 섞고 붉은 고추와 풋고추, 다진 마늘을 넣어 색을 입힌다.
5. 4에 양파와 부추, 3을 넣고 살살 버무린 후 물과 소금을 적당량 넣어 잘 푼 후 통에 담는다.
오이는 소금을 뿌려서 절이면 겉절이처럼 아삭아삭해진다.
간을 조금 세게 해 전체적으로 시원한 맛이 나도록 담는다.
오이를 절인 후에는 물기를 잘 제거해야 담은 후에 물이 생기지 않는다.
깻잎김치 재료 깻잎 100장, 붉은 고추 2개, 당근 1⁄2개, 양파 1개, 간장절임물(간장·식초·설탕·소금 1컵씩, 프락토올리고당 1⁄2컵) 만들기 1. 깻잎은 꼭지를 따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깻잎이 잠길 정도로 간장절임물을 부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절인다.
2. 깻잎을 건져 차곡차곡 놓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둔 채 밀폐용기에 담은 후 무거운 것으로 눌러둔 깻잎을 위에 올려놓는다.
3. 이틀 후 간장절임물을 따라내어 다시 한 번 끓여서 식힌 다음 붓고 밀봉한다.
깻잎을 한꺼번에 많이 사서 간장에 절이려면 하루 정도 절이면 된다.
먹을 때는 깻잎에 양념을 한 줄기씩 발라내면 즉석에서 먹는 깻잎 김치가 된다.
깻잎은 먹을 만큼만 씻어 쓰고, 남은 것은 물기 없이 보관한다.
단, 간장절임물에 깻잎을 너무 오래 담가두면 검게 변하므로 주의한다.
깻잎김치는 물에 씻지 않고 그대로 양념을 해서 바로 먹어야 별미다.
미나리물김치 재료 미나리 300g, 무 100g, 붉은 고추 1개, 양파 1⁄2개, 마늘 2톨, 생강 1⁄2쪽, 찹쌀풀 1컵, 까나리액젓·소금 1⁄2큰술씩, 물 8l 만들기 1.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에 충분히 불린다.
2. 무는 가로 4cm, 세로 5cm 길이로 잘라 2cm 정도만 남기고 속을 파낸다.
알짜배기 무를 넣은 뒤 소금과 물을 1컵 정도 넣어 살짝 절인다.
3. 절인 무와 절인 물을 따로 받아둔다.
4. 불린 고춧가루를 면보에 싸서 물에 1시간 정도 불린다.
5. 4를 무, 양파, 마늘, 생강, 붉은 고추, 물과 함께 8배 정도의 물에 넣어 끓인 후 식힌다.
6. 절인 미나리와 무채를 넓은 볼에 넣은 뒤 5의 국물을 붓는다.
물 5l를 넣고 소금을 적당량 넣어 풀을 쑤면 쉽게 국물이 만들어진다.
찹쌀풀은 까나리액젓의 맛과 국물의 맛이 어우러져 김치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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