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봄철에 두릅만한 나물이 없습니다

두릅 봄철에 두릅만한 나물이 없습니다


두릅 봄철에 두릅만한 나물이 없습니다



오늘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나물의 충격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철에 난 음식이 왜 그렇게 맛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철 음식 앞에 서면 언제나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음식 얘기를 할 때마다 하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제철 음식을 먼저 먹는 것이 '식보(食補)'라는 옛 말씀이 있어요.
제철 음식은 건강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건강의 지름길이라는 말과는 달리 막상 '제철'을 챙기다 보면 생각만큼 잘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철 음식만큼 한 해의 건강을 책임져 주는 식재료도 드뭅니다.
그만큼 제철에 생산되는 식재료가 주는 영양은 특별하지요.



그 귀한 맛에 대한 보답으로 많은 분들이 제철 음식을 맛있게 음미하고 건강을 챙기죠.
그런데, 가끔 저는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정말 이 세상에 제철 음식이 있기는 한 걸까?
하고요.

이 세상에는 제철 음식이라는 이름으로 소개가 되는 음식 중에는 사실 제철 음식이 아닌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철의 이름으로 소개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봄나물 봄나물은 그 효능을 일일이 말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노화 방지 효과입니다.


우리가 먹는 채소나 과일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체내에서 계속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덜하죠.

반면 봄나물은 제철이라 먹을 수 있기에 많은 물질들이 증폭되어 있습니다.
이 항산화 물질을 잘 챙겨 먹는 것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나른한 봄철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잃었던 식욕이 돌아오는 효과도 있고요.
춘곤증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1. 냉이 된장국의 재료인 냉이는 먼저 소개했듯이 봄철 대표적인 나물입니다.
특히 냉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도 많이 들어있어 피로 회복에도 좋고, 춘곤증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나른한 봄에 춘곤증을 느끼신다면 나물 캐는 할머니를 따라 냉이 캐러 가 보세요.
2. 씀바귀 씀바귀는 춘곤증뿐 아니라 봄철 식욕이 떨어진 분들에게도 좋은 채소입니다.



씀바귀에는 식욕을 돋우는 성분인 '이눌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씀바귀로 나물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김치로 담가 드셔도 좋습니다.

씀바귀는 뿌리 채소라 고들빼기와 같은 방법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데 씀바귀의 쓴맛은 빼고 신맛이 나는 씀바귀 고들빼기 김치로 만들어 먹으면 더 좋겠네요.
3. 달래 달래는 냉이와 씀바귀와는 달리 들에서 나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달래는 칼슘이 풍부해서 뼈 건강에 좋고, 달래의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달래무침이나 달래 간장을 만들어 밥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달래 된장찌개를 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달래무침이나 달래 간장을 만들어 밥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달래 된장찌개를 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달래에는 특히 칼슘이 많아서 달래 200g에는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칼슘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달래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영양적인 면에서도 아주 훌륭합니다.

춘곤증이 심한 분들은 봄나물로 잘 보충하고, 건강한 봄 보내세요.
4. 두릅 봄철에 두릅만한 나물이 없습니다.

두릅은 어린 순에는 독초가 많습니다.
두릅은 나무에서 나오는 나물이라 가시가 있어 먹기 불편합니다.

하지만 가시를 다 제거하고 나면, 그 이후에는 순이 부드럽고 더 고소해집니다.
그래서 어린 순을 먹기 위해서는 두릅 채취할 때 독초 제거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두릅을 먹을 때는 반드시 끓는 물에 데치기 바랍니다.
두릅의 효능이 더 좋아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두릅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된장국을 끓여도 좋습니다.
5. 봄동 봄동은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그리고 봄에서 나오는 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봄동은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겨우내 움츠려 들었던 몸이 봄기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봄동은 속이 차지 않아 열량은 낮습니다.
겨우내 떨어진 체온을 높여주고, 식이섬유를 많이 가져 장 건강에 좋습니다.

6. 두릅 데쳐먹기 봄나물은 종류가 많아서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특히 데쳐 먹는 나물은 더욱 헷갈리죠



특히 데쳐 먹는 나물은 더욱 헷갈리죠.


삶은 물에 데친 두릅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참 좋습니다.
7. 취나물 취나물은 나물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더 친근한 나물입니다.

취나물에도 참취, 곰취, 미역취, 수리취 등 여러 종류가 있지요.
취나물도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봄철 식욕을 돋우는 데 좋습니다.

취나물의 쌉싸래한 맛은 봄철 입맛을 돋워주기에 충분합니다.
취나물은 칼륨의 함량도 높습니다.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취나물을 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칼륨의 함량도 낮추고, 취나물의 향기도 좋아지게 됩니다.
섬유질은 대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주어 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씀바귀에 많이 들어있는 시나믹알데히드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비타민 A가 많아 봄철 건조해서 생기는 눈의 염증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9. 쑥 쑥은 우리 몸에 활력을 주는 좋은 봄나물이지요.

봄이 되면, 여러 가지 나물들이 나오는데, 이 중에 쑥은 보약에 버금간다고 할 정도로 좋다고 합니다.
'애엽'이란 이름이 쑥은 우리 인간과는 깊은 관계가 있는 식물입니다.




 또한 혈행을 돕는 기능이 있어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행을 돕는 기능이 있어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봄동은 봄이 되면 나오는 배추의 속인데요, 이때부터 맛이 좋아집니다.
왜냐하면 겨울에 파종해 봄이 되면 수확하기 때문이지요.

봄에 봄동을 꼭 챙겨 드세요.
하지만 입맛이 없을 때 냉이를 먹으면 큰 힘을 발휘합니다.

냉이를 먹으면 눈도 좋아지겠죠?
또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그리고 칼슘, 철분도 풍부하고요.
냉이 특유의 맛은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냉이의 고유한 맛을 내죠.

두릅은 향이 좋고, 쓴 맛이 있어 다른 나물류와 잘 어울립니다.
땅에서 나는 두릅에는 '사초의 새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13. 더덕 더덕에는 인삼이 가진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더덕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허약한 위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건비와 진통 성분이 진정작용과 혈압 강하 작용을 하여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쑥에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질까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고, 특히 비타민A가 아주 풍부하여 세균에 대한 저항력까지 길러주는 좋은 봄나물입니다.
취나물은 탄수화물이 많고 단백질 함량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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