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보리를 많이넣고 밥을 지어 먹어도 좋겠지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보리를 많이넣고 밥을 지어 먹어도 좋겠지요

이번에는 여태껏 모르고 지나쳤던 보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리는 쌀과 함께 오랜 옛날부터 우리민족이 주식으로 삼아왔던 쌀 다음가는 귀중한 곡식이었습니다.

언뜻 보리가 전혀 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보리는 보리일 뿐 쌀과 등 영양가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쌀은 보리와 비교해 볼 때 영양가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사람은 몸을 생각해 주는 마음에서 그런것을 상관하지 않기 때문에 보리밥을 먹게 되면 충분한 영양을 섭취했을때는 오히려 쌀보다 보리의 성분은 훨씬 우수합니다.

<보리> 보리는 크게 나누어 겉보리와 쌀보리로 나눠집니다.

겉보리는 껍질이 단단하고 매끄러우며 쌀보리는 껍질이 반질반질하고 윤기가 납니다.
보리는 겨울을 지나야 싹이 트므로 우리 조상들은 보리를 추운 겨울 동안이나 겨울이 지난 뒤에 수확해서 이듬해 봄에 다시 심을 수 있도록 봄에 밭을 갈고 가꾸어왔습니다.

보리는 싹이 튼 다음에는 지상부에서 잎이 말라죽게 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보리의 잎을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보리죽을 쑤어서 먹었습니다.

보리의 싹은 또 어린 이삭이 달려있어 이삭과 뿌리를 모두 먹을수 있습니다.

보리는 밥이나 빵으로 해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하지만 잘 죽을 쑤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보리는 쌀과 함께 섞어 혼식을 하면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보리를 많이넣고 밥을 지어 먹어도 좋겠지요.

이러한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데 가장 좋은 식품이 보리입니다.


▣ 보리의 효능 ○ 보리는 쌀과 함께 중요한 곡식의 하나로 쌀 다음가는 중요한 곡식이다.

○ 보리는 우리가 먹는 대표적인 곡식이고 쌀은 보리와 쌀을 말한다.

보리에는 쌀밥, 보리밥 할 때 처럼 겉껍질이 있고 속 껍질에는 쌀겨와 배아, 배젖이 있다.

○ 보리는 잘 여물었을 때 가장 밥맛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잘 여문 보리를 써야 밥맛이 좋습니다.

○ 보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대부분 통과하지 못하지만, 지용성인 펙틴은 거의 대부분 통과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의 영양소는 흡수하지 못한다.

○ 보리는 쌀보다 훨씬 좋은 식품입니다.

▣ 보리의 효능 ○ 정장작용 - 보리에는 식물스테롤(sterol)과 비타민E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한다.

○ 알칼리성 식품 - 보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다른 곡류보다 두배나 된다.

보리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에서 영양분의 소화를 돕는다.
○ 풍부한 베타 - 글루칸은 장에서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보리의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소장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흡수를 덜어주고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 토코트리에놀 다량 함유 - 보리 성부에는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 E군과 칼슘, 철, 니아신, 마그네슘, 아연등이 풍부하며, 비타민 B1은 체내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위장을 보호하고, 장의 운동을 돕는 기능 - 보리는 쌀에 비해 식이섬유의 양이 두배나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불량을 완화시키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베타글루칸(β-glucan)보리 - 보리 낟알에 든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흡착되지 않게 하고, 해로운 물질을 배설시키는 기능이 뛰어납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으로는 각종 과일과 채소, 곡류, 버섯류, 해조류, 콩 등이 있다.
식이섬유는 스펀지처럼 수분을 흡수해 대변을 무르게 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우며, 장에서 식이섬유가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여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식물성 섬유질에 있는 것으로는 현미, 통밀, 보리, 옥수수, 귀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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