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음식의 간을 맞추고, 입맛을 돋우어주며 우리 몸에 영양분을 제공해주는 김치는 종류도 많고 맛도 제각각입니다.
한가지 음식을 먹을 때 김치와 곁들여 먹기도 하고 다른 음식을 먹을 때도 김치를 함께 먹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김치는 오랜 세월동안 꾸준히 사랑 받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치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치의 효능 1. 영양공급원으로써의 역할 김치는 배추나 무, 열무와 같이 녹색 잎을 이용하는 것과, 오이, 고추, 파와 같이 돌나물, 깻잎, 부추와 같이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것, 그리고 파, 마늘, 생강과 같이 특유의 냄새가 나는 양념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들 영양 성분은 대부분이 수분으로써, 배추나 무와 오이 같은 것은 95% 정도가 수분이며, 단백질이나 지방 같은 열량은 5%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열량은 적기 때문에 영양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추나 파, 마늘 등의 양념과 냄새가 많이 나는 재료는 높은 열량의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좋고, 지방질의 과잉섭취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강의 효과는 특히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3. 노화방지, 피부미용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들 중 비타민A는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살이 생기기 쉽습니다.
김치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아주 좋습니다.
4. 스트레스 해소 김치는 발효식품이고 발효의 과정에서 생성되는 젖산균은 채소의 비타민과 채소의 섬유질 성분과 같이 우리 인체에 매우 유익한 작용을 합니다.
배추에 남아있는 칼슘을 소금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칼슘은 배추에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양념과 소금의 형태로 남아 있게 되는 것이고 그것은 칼슘부족이 아니라 소금에 의해 만들어지는 중화작용에 지나지 않는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5. 다이어트 김치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다이어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캡사이신 성분은 적당히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몸 안에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지방을 연소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체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을 해버리게 되어 역효과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캡사이신 성분을 적당히 섭취하면서 고추의 캡사이신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고추를 생으로 먹거나, 요리할 때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보통 김치로 할 때에는 생으로 먹거나 물에 너무 오래 불려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고추를 빻아 먹거나, 고춧가루와 섞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김치는 매운 음식이라 하여 기피했던 분들이 많으셨을텐데, 김치는 비타민의 공급원이며, 식욕을 증진시켜 줍니다.
8. 변비예방 김치는 채소류를 가공한 식품이므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김치 섭취를 하면 김치의 주재료인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성분과 섬유질로 인해 장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김치는 피부의 온도를 떨어뜨리고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병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수은 등의 중금속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마늘을 자주 드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김치의 효능은 매우 다양하지만, 오늘은 김치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과 철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우리 몸을 산성으로 바뀌게 하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될 때 우리 몸은 산성 체질로 변하게 되고 몸에 산성물질이 쌓여서 인체의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러므로 알칼리성 식품인 김치를 많이 먹으면 신체를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김치의 칼슘과 철분성분은 김치의 숙성과정에서 더욱 강해지게 됩니다.
김치는 숙성되면서 유기산 등이 조절되어 pH 5.2-5.8의 산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신맛의 김치를 많이 먹게 되면 위장의 손상이나 위액의 분비를 촉진 시켜 소화가 안될 수도 있으므로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이 성분은 몸 안에 들어가서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비타민 B1이 필요한 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김치에는 이러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김치의 칼슘과 철분 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칼슘의 경우 배추는 109mg, 무는 110mg이며, 철분은 배추의 경우 3.5mg이고, 무의 경우 4.5mg입니다.
배추를 물에 데쳐서 고추, 마늘, 파, 생강 등을 넣어 양념을 한후 먹으면 영양소를 더욱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치의 효능은 비타민 C와 칼륨 그리고 칼슘 등입니다.
비타민 C의 경우 배추에는 2mg, 무는 0.8mg이 들어있으며 비타민C는 귤의 2배, 사과의 6배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발효 과정에서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특히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비타민B1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주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김치에는 칼륨이 0.8mg(100g당 195-205mg)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에 있는 나트륨의 체외 배설을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김치의 숙성과정에서 나트륨이 분해되어 나오는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김치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김치를 담글 때에 넣는 소금의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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