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박김치에 시래기를 사용한 것은 시래기 안쪽에 있는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나박김치는 무와 배추를 1:1의 비율로 절여 김치 양념으로 숙성 후 냉장보관 후 차갑게 드시는 김치입니다.
요즘 저염김치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금 함유량이 일반 김치에 비해 현저하게 적지요.
김치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으로는 소금을 적게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나박김치는 소금 함유량이 5%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박김치가 발효와 숙성 과정에서 일반김치보다 염도를 10% 이상 낮추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네요.
소금을 적게 쓰는 대신 칼륨을 아주 많이 사용합니다.
1) 나트륨의 악영향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수분을 머금고 있을 때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너무 많으면 안되지만, 적당량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트륨의 역할은 몸에서 삼투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몸에서 필요 이상의 나트륨이 들어오면 몸에 있는 물을 같이 가지고 나가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나트륨이 과다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나트륨이 과하게 들어가면 문제가 됩니다.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는 미네랄이며, 몸에 수분을 잡아두면서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2) 나박김치의 칼륨 나트륨은 혈압 상승을 일으키는데 칼륨이 필요합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상반되는 작용을 하며 나트륨을 줄여 혈압을 하락케 한답니다.
혈압이 높으신 분들에게는 아주 좋겠죠.
3) 나박김치는 발효와 숙성 김치는 발효와 숙성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증가하고 건강기능성이 향상됩니다.
발효, 숙성은 미생물의 작용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죠.
4) 나박김치의 효능 - 다이어트 나박김치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칼륨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할 때 섬유질을 소화, 흡수시키는 효소로 쓰이기도 합니다.
즉, 칼륨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것이죠.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원활히 배출 시킵니다.
나박김치는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 섭취 조절이 필요하거나, 체지방 감소가 필요한 경우 드시면 건강에 두루두루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또한 장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체내에 있는 숙변을 제거하여 변비를 해소해준답니다.
5) 나박김치 QA Q 나박김치에는 시래기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시락지가 어디에 좋은 건가요?
A 시래기는 섬유소가 풍부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웰빙식품입니다.
시래기는 무의 줄기 부분인데, 섬유소가 풍부하고 비타민이 풍부하답니다.
또한 시래기에는 칼슘이 풍부합니다.
시래기를 삶아서 된장에 버무려 놓으면, 시래기 안쪽에 있는 칼슘이 녹아 나와 국물에 녹아 나오게 되지요.
따라서 나박김치에 시래기를 사용한 것은 시래기 안쪽에 있는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입니다.
Q 나박김치는 물이 많은데, 어떤 물을 사용한 건가요?
A 나박김치에 사용되는 물은 보통 생수나 정수된 물을 사용하거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광천수나 해양 심층수를 사용합니다.
나박김치의 물은 일반 생수의 물보다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탁월합니다.
A 소금은 적당히 먹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소금에 나트륨이 많으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즉,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는 나트륨이 있는데, 우리가 필요로 하는 나트륨 량보다 많은 나트륨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롭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필요량도 웃돌아 과잉섭취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Q 배추와 무를 1:1 비율로 절이면, 무나 배추가 많은 것 같은데 왜 배추보다 무를 많이 넣나요?
A 배추와 무를 1:1 비율로 절여도, 무나 배추가 많다고 느끼거나 양이 많아지지 않습니다.
나박김치나 깍두기의 경우 절임배추가 꼭 들어가는데, 이 절임배추가 무나 배추가 들어가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절임배추는 배추의 절임 정도를 높여 양을 많게 보이게 하는 것이죠.
- 우리가 김치를 담글 때 무를 14 토막으로 또는 12 토막으로 썰어서 고춧가루와 함께 양념을 준비한 후 김장을 담그는 경우에 배추와 무채를 썰어서 고춧가루와 버무려주는 무김치는 무의 단맛과 함께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아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하지만 무가 맵고, 단맛이 없다는 이유로 김장을 담글 때나 또는 무말랭이 무침을 만들어 먹는 정도로만 소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이러한 무는 우리가 즐겨 먹는 무만큼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다.
무에는 수분이 약 94%, 탄수화물이 약 7.1g, 섬유질이 약 0.8g, 당류가 약 0.3g이 들어 있고, 비타민C 1, B1, B2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무에는 비타민C가 약 20mg이나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약 4배, 오이의 약 3배, 사과의 60배 정도의 많은 양이다.
이밖에 무에는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무즙을 이용한 다양한 화장품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 무청을 말린 무시래기 무청을 말린 무시래기는 무를 다듬은 후 잘라 말리는 시래기와 무청을 잘라 말린 시래기를 이용하여 만든다.
말린 무시래기는 물에 불려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서 2~4회 정도 반복하여 자른다.
2~4회 반복하여 만든 시래기는 5cm 길이로 자른 후 손으로 꼭 눌러서 물기를 빼는 방법으로 손질한다.
무청을 자를 때는 먼저 무청을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담근다.
무를 데친 후 찬물에 담그는 것은 국물의 간을 맞추고 갈변을 막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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