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심이 맛있게 먹는 법 1 옹심이를 만들어 보세요
그전에 먼저 이 옹심이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옹이는 새알심을 뜻하는 옹심이가 아니고, 새알심같이 작고 동글동글하다는 뜻의 옹심이 입니다.
옹심이는 감자나 보리 등을 갈아서 앙금 상태로 만들고 나서 그것을 새알심이라고 하는 떡으로 빚은 것입니다.
옹심이를 만들 때는 감자 등에 있는 녹말을 이용합니다.
녹말이 감자 등이 물을 빨아들여 팽만해지면, 거기서 전분은 따로 분리가 되어 나옵니다.
이 전분을 물에 불린 후 걸러내고 가라앉은 앙금을 말려서 만든 것이 바로 감자떡입니다.
감자떡보다 더 찰진 떡이 고구마떡입니다.
옹심이에는 이런 감자녹말이 들어있어 쫀득한 맛을 내고, 옹심이로 만들면 모양 자체가 동글동글한 데다가 먹을 때에도 수저를 사용하지 않고 통째로 입에 넣고 먹습니다.
옹심이는 추운 겨울철에 주로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고 언제든 먹어도 좋다고 하네요.
옹심이를 만드는 재료는 감자, 고구마, 칡, 강낭콩, 메밀, 동부콩, 소금 등 다양합니다.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감자와 콩 등을 갈아서 앙금을 만들고, 거기에 전분을 넣어 조금만 섞어서 끓입니다.
여기에 소금 등을 넣고 살짝만 익혀서 먹습니다.
옹심이는 감자, 고구마, 강낭콩 등을 사용하지만, 지금은 메밀가루나 동부콩가루, 강낭콩을 함께 넣어 만들고 있습니다.
이 옹심이를 만들기는 하지만 주로 칼국수 등으로 해먹는데, 밀가루 반죽이 아니라 감자녹말로 만든 것이기에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한그릇 음식이지만 옹심이는 영양과 효능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옹심이 만드는 법 1. 껍질 벗긴 감자 2개를 썬다.
2. 썬 감자를 물에 넣고 끓인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을 넣고 옹심이를 넣는다.
4. 옹심이가 떠오르면 채반에 건져 찬물로 헹군다.
옹심이 맛있게 먹는 법 1. 옹심이를 만들어 보세요.
2. 옹심이를 만들었으면 옹심이만 넣어 드세요!
1 감자를 갈아서 만든다.
감자를 강판에 갈거나, 채칼에 갈아서 사용해도 된다.
그러나 강판에 갈아서 사용하면 감자를 갈 때 생기는 거품이나, 손에 힘이 들어가서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니 강판을 사용하는 것이 모양도 예쁘고 갈기도 편하다.
감자를 갈면 물에 가라앉게 되는데, 이것을 따로 모아서 가라앉힌 물을 감자물이라고 한다.
감자는 먹기 직전에 물에 넣어 끓이거나, 물에 한 번 헹궈서 그 물에 감자녹말을 넣어 감자물을 만든다.
3 감자물을 끓일 때 소금을 넣는다.
소금은 넣지 않아도 된다.
감자물이 끓으면 옹심이를 넣어 익힌다.
4 옹심이를 넣는다.
처음부터 옹심이를 넣으면 모양이 예쁘지 않으니, 넣을 때 넣어 익힌다.
옹심이가 거의 잠기도록 30분 이상 충분히 익힌다.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내어 옹심이를 넣어 익힌다.
불린 옹심이를 넣어 더 익힌다.
8 옹심이를 썰어서 접시에 담는다.
9 옹심이를 손으로 눌러보아 단단하면 건져낸다.
옹심이는 건져낸 후 바로 썰지 말고 잠시 둔다.
한 김 나가면 옹심이 모양을 썰면 모양이 예쁘다.
13 찹쌀가루를 조금씩 얹어 익힌다.
14 익은 옹심이를 접시에 담는다.
이 때, 잘게 채 썰면 모양이 보기 좋지 않다.
16 옹심이에 소금을 얹는다.
19 옹심이를 건져 비닐봉지에 넣고 모양을 정돈한 후 냉동실에 얼린다.
얼려두었던 옹심이는 먹기 전에 꺼내어 해동하면 새로 만든 옹심이 모양이 된다.
20 옹심이를 먹는다.
먹기 직전에 넣어서 섞는다.
찹쌀이나 전분을 넣어 만들기보다는, 메밀로만 만든 옹심이는 소화도 잘되고, 포만감이 있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권할만 하다.
메밀만으로 옹심이를 만들면 맛은 좋지만 모양이 예쁘지 않고, 동부콩을 섞어서 만든다.
동부콩은 강낭콩이라고도 하고, 밤콩, 대추콩 등 다양하게 쓰이는 콩류의 하나인데 특유의 향과 단맛을 낸다.
동부콩은 밥에 넣어서도 먹지만, 떡이나 옹심이에도 넣어 먹는다.
강낭콩은 주로 말린 것을 넣어 먹는데, 강낭콩만 넣어 먹는 것보다는 콩을 통째로 넣어 먹는 등 다양하게 섞어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옹심이나 미음처럼 부드럽지 않고, 씹는 맛이 있어서 먹는 맛을 더해 준다.
동부콩은 옹심이 외에 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 동부콩은 밥을 지을 때도 넣고, 떡을 만들 때도 넣어 만들기도 한다.
콩은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면에서도 좋다.
콩을 생으로 씹으면 씹을 수록 구수한 맛이 나고, 소화도 잘 된다.
그러나 너무 오래 씹으면 위와 비장이 상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드세요 1. 옹심이를 만들 재료를 준비한다.
2. 껍질 벗긴 감자 2개를 강판에 간다.
갈은 감자를 체에 거르면 즙만 빠지는 경우가 있고, 찌꺼기가 많이 남는 경우가 있다.
감자 찌꺼기는 따로 건져내고, 즙만 따로 모은다.
3. 남은 감자는 설탕을 녹인 물을 조금 넣고, 잘 섞어서 끓인다.
4. 설탕물이 다 끓으면 옹심이를 넣는다.
감자가 살짝 익을 정도로만.
그래야 나중에 익힐 때 옹심이가 부드럽게 익는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 경우에도 미리 충분히 익을 정도로 익히고 건더기는 걸러낸 후에 옹심이를 만들어야 한다.
*옹심이를 만들었으면 건진 후에 바로 옹심이를 넣어야 한다.
금방 넣으면 모양이 예쁘지 않다.
건진 감자건진 감자를 갈아서 물에 설탕을 넣고 끓인다.
설탕을 넣어서 끓이면 떡을 만들 때 가루가 덜 떨어진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끓일 때 타는 냄새도 나고, 옹심이를 만들었을 때 퍼지지 않는다.
건진 감자를 갈아서 옹심이를 만들면 퍼지지 않게 쫄깃하다.
감자는 강판에 갈지 말고, 채에 갈아서 만들어야 쫄깃하고, 손에 쥐었을 때 모양이 예뻐 잘 끊어진다.
옹심이를 만들 때는 옹심이만 넣지 말고, 메밀가루, 강낭콩 등을 넣어서 만든다.
감자녹말 만드는 방법 감자녹말은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물에 담가 불려서 갈기와 건더기는 걸러내고 남은 물을 붓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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