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탕의 색깔이 붉은 것은 고추장이 들어가 붉은 빛을 띄기 때문입니다
매운탕은 생선 등을 조리하여 갖은 양념을 해서 끓인 국을 말하며, 서민의 음식으로서 가장 대중적이며, 오래 두고 먹어도 상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생선매운탕을 끓일 때는 국물이 있는 생선을 중심으로 찌개를 끓이듯이 갖은 양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생선매운탕은 주재료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생선인데, 생선매운탕을 끓이는 데는 여러 가지 양념을 사용합니다.
이 양념에는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소금, 간장, 식초, 마늘, 생강, 파, 풋고추, 붉은 고추, 양파, 후추, 쑥갓, 미나리, 깻잎, 우거지 등 각종 재료가 들어갑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양념이 들어간 양념은 우리 몸에 흡수되어 각종 성분으로 변하면서 건강에 좋은 영양의 보고가 되는 셈이죠?
매운탕에 들어가는 생선은 필수적으로 산성이 강한 생선입니다.
그래서 생선은 미리 비린내 나지 않도록 손질해 두거나 혹은 미리 손질하여 토막내어 소금을 뿌려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비늘을 잘 벗겨야 매운탕의 맛이 더욱 좋아진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생선매운탕을 끓일 때 무와 양념장을 넣고 끓이면 생선살에 무와 양념이 배어 살이 물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과 마늘은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해 주고, 풋고추.
붉은 고추는 매운맛을 내고 비린내를 없애줍니다.
< 매운탕의 맛을 결정하는 고추장> 고추장은 매운탕의 맛을 내는 중요한 양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매운탕을 처음 끓일 때 고추장을 넣고 한번 끓은 후, 다시 끓이면서 나머지 양념을 넣어 줍니다.
고추장에는 여러 가지가 들어가는데, 찹쌀가루나 멥쌀가루, 보리가루, 메주가루, 고춧가루, 소금 등이 그 대표적인 재료입니다.
이렇게 만든 고추장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가에 따라 매운맛과 단맛이 다르며, 매운맛과 단맛은 사람의 신체에 각기 다른 작용을 합니다.
< 된장은 단백질과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합니다.> 된장에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단백질이 몸에 좋은 것은 다 아시죠?
단백질은 인체에서는 만들기 힘든 아미노산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입니다.
이렇게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이 된장에는 많이 들어 있어 단백질이 부족하면 인체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국이나 찌개에 미원을 넣어보세요.
그러면 훨씬 국물맛이 좋아집니다.
<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육수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맛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육수인데, 육수의 효능에 대해서는 다음에 얘기하도록 하고, 바로 육수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린내와 비린내를 없애주는 생선의 내장> 1. 멸치는 내장을 빼고 물에 살짝 볶아 물을 붓고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2. 멸치와 다시마는 젖은 면보에 넣고 하루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내어 마른 면보에 넣어 꾹 짜서 육수를 내어도 좋습니다.
3. 표고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려 기둥을 떼고 굵직하게 채썰어 주세요.
4. 냄비에 표고버섯과 다시마, 멸치를 넣고 물을 부어 10분 정도 끓입니다.
5. 끓으면 불을 끄고 비린내가 날아가도록 뚜껑을 열고, 20분 정도 그대로 놔두어 우려냅니다.
위에 뜨는 거품은 걷어 내고, 체에 걸러 맑은 육수를 받아내세요.
6. 육수를 받은 다음에는, 표고버섯과 마늘, 파를 넣고 끓이는데 마늘과 파, 고추는 미리 넣지 마세요.
< 비린내를 없애는 데 좋은 쑥갓> 1. 쑥갓은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건져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줍니다.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어 끓이다가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끓는 상태에서 물이 한번 끓으면 쑥갓을 재빨리 넣은 뒤 뚜껑을 열고 불을 끕니다.
3. 물이 식을 때까지 뚜껑을 열고 끓여, 쑥갓을 넣어 살짝 우려냅니다.
< 생선매운탕의 맛을 결정하는 된장> 생선매운탕에 들어가는 된장은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된장에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이 비린내를 없애는 데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또한 된장은 우리 몸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영양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생선매운탕에 쑥갓을 넣으면 국물이 훨씬 시원합니다> 생선매운탕에 쑥갓을 넣으면, 비린내가 사라지고 맛도 좋아지는 이유는, 쑥갓에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 단백질이 풍부한 꽃게로 끓인 매운탕> 1. 꽃게는 2∼3등분 하고, 다리는 5cm 길이로 잘라 주세요.
2. 먹기 좋게 자른 꽃게는 깨끗한 물에 담갔다가 건져 주세요.
3.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물을 부어 10분 정도 끓인 다음 멸치를 건져내세요.
4. 멸치, 다시마를 건져낸 국물에 된장을 체에 걸러 풀어주세요.
5. 된장에 고춧가루를 개어 불린 다음, 생선매운탕에 넣어 함께 개어 주세요.
6. 고춧가루에 버무린 된장과 간 양파를 넣어 함께 끓이다가 생선을 넣어 푹 끓여 주세요.
7. 마지막으로 쑥갓을 넣어 살짝 끓으면 불을 끕니다.
< 비린내를 없애는 데 좋은 우거지> 1. 우거지는 줄기를 떼고 깨끗이 씻어 건져 주세요.
2. 냄비에 물을 꼭 자박하게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 끓이다가 우거지를 넣어 데쳐 찬물에 넣고 2∼3번 행군 다음 물기를 꼭 짜서 된장에 무쳐 주세요.
3. 한 번 끓여낸 우거지로 국을 끓이면 떫은 맛이 사라집니다.
< 생태와 동태를 끓인 매운탕> 1. 생태와 동태를 깨끗하게 손질하여 토막을 내어 넣고, 파.
마늘.
생강을 넣어 함께 한소큼 끓인 후, 2. 생태와 동태를 넣고, 된장을 체에 걸러 넣고 무를 넣어 한소큼 끓입니다.
3. 불을 끄고 파와 쑥갓을 넣습니다.
4.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고춧가루를 개어 넣어 식성에 맞게 드세요~ 생태와 동태를 넣은 매운탕은 생태와 동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태는 명태를 말린 것이며, 동태는 명태를 얼린 것입니다.
< 매운탕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는 붉은 고추의 껍질을 벗겨 빻은 후, 고운 것을 써야 합니다> 1. 고추장에 고춧가루를 넣어 불린 다음, 생선매운탕에 넣어 함께 개어 주세요.
고추장은 우리 몸에 들어가 다른 음식의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양념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고추장 맛이 매운탕의 맛을 좌우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매운탕의 색깔이 붉은 것은 고추장이 들어가 붉은 빛을 띄기 때문입니다.
< 된장이 구수한 맛을 내도록 간을 맞추는 방법> 1. 된장은 약간의 소금을 넣어 숟가락으로 으깨면서 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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