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메기는 껍질을 까고 나오는 힘이 대단한 물고기입니다
저는 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그들에게서 물메기를 최고로 치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메기는 생김새처럼 몸이 매우 유연하고, 그 유연한 몸을 이용해 껍질을 뚫고 나오는 힘에 있습니다.
껍질의 유연성은 몸이 물렁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물기가 많은 것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메기'가 그들에겐 최고의 어종인 이유는 물메기의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물메기의 맛을 결정짓는 풍부한 물,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매우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물메기가 껍질을 뚫고 나오는 힘을 '물메기의 힘' 이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물메기의 껍질을 깨고 나오는 힘은 '물메기의 힘' 입니다.
물이 많이 생기는 것은 물메기 껍질 자체의 성분 때문인데, 물메기의 껍질에는 콘드로이틴 황산이라는 성분의 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콘드로이틴 황산은 피부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물메기의 껍질을 깨고 나오는 힘은 비단 물메기의 맛을 결정짓는 영양소인 콘드로이틴 황산의 힘뿐만이 아닙니다.
이것을 보면 물메기가 얼마나 예의바른 물고기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의가 바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몇 번 껍질을 벗긴 것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껍질을 깠다고 해서 껍질이 단단하다고도 할 수 없고, 껍질을 깐다고 해서 껍질이 연하고 물이 많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물메기 껍질에는 물이 많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물메기의 속살은 물메기에 비해 덜 쫄깃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물메기는 껍질을 까고 나오는 힘이 대단한 물고기입니다.
예전에는 물메기의 껍질을 까는 기술이 매우 떨어졌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기 위해 물메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물메기를 미끼로 삼아 낚시를 했습니다.
물메기의 껍질을 벗겨야 하는 상황이면 일부러 물메기를 잡아서 미끼로 삼았습니다.
미끼의 크기는 미끼가 클수록 껍질을 깨고 나오는 힘이 좋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미끼를 작게 만들면 껍질을 깨고 나오는 힘이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끼가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얼마나 크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살과 살 사이의 빈틈에서 살이 빠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회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회를 먹는다는 행위를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소개한 물메기는 그 자체가 최고의 생선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물메기를 회로 먹지 않고 말리거나, 말려서 탕으로 먹습니다.
물메기를 말려서 먹으면 생선살이 연해져서 입안에서 씹을 때 느껴지는 식감이 좋고, 그 때문에 생선을 먹고 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물메기를 말려서 먹으면 훌륭한 생선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메기의 맛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최고의 생선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메기를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은 을 참고하십시오.
그러나 저는 물메기회를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와는 달리 물메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모든 판단은 독자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밀차는 이뇨작용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0) | 2022.12.19 |
---|---|
볼락을 도마 위에 놓고 지느러미와 꼬리 부분을 자른 후, 껍질을 벗겨 비늘을 벗겨낸다 (0) | 2022.12.18 |
황차는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0) | 2022.12.18 |
다이어트 산딸기의 '베타카로틴'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0) | 2022.12.18 |
고기의 표면을 씻는다는 생각으로 데쳐야 연하고 맛있는 장조림이 됩니다 (0) | 2022.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