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출신이 말하는 와인의 효능
먼저 와인에 쓰이는 포도는 껍질을 제거하고 포도 알맹이를 발효시킨 것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이 소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장내의 노폐물이나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을 마시면 피부에도 좋겠죠?
와인은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나요?
와인은 건강에 아주 좋은 음료입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포도의 껍질까지 발효시킨 적포도주입니다.
또 적포도주는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며, 백포도주는 간장을 돕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은 와인을 맛있고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에 해로운 술을 피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에 해로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술은 종류를 막론하고 술에 취하는 정도가 문제일 뿐 어느 것도 건강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어떤 술이 건강에 나쁜가요?
우리나라에는 와인의 종류만큼이나 술의 종류도 많고 다양합니다.
다양한 술들은 각각의 용도가 따로 있기 때문에 건강에 해로운 술의 종류를 굳이 들자면, 첫째는 기분을 내고 싶을 때 입에 대는 폭탄주, 둘째는 취기가 오를 때 마시는 술, 셋째는 취하려고 마시는 술, 넷째는 자기의 주량을 넘은 술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술을 권하는 음주문화가 지배적이며, 그 술 때문에 과음하거나 과음을 조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에 해로운 술을 피하려면, 첫 번째는 마시지 않아야 하고, 두 번째는 남에게 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마시는 양을 정해야 합니다.
건강에 좋은 와인을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내가 그 와인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와인이 그 동안 어떤 사람이 마셨던 와인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와인의 종류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와인을 선물 받았을 때 기쁨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제 와인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포도 껍질과 씨를 같이 발효를 시키는 것일까요?
적포도주의 원료인 포도의 껍질에는 타닌 함량이 많아 껍질까지 발효를 하지 않으면 타닌이 너무 많아 시큼한 맛이 강한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백포도주의 원료인 포도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은 껍질에 많기 때문에 껍질까지 발효를 시켜도 안토시아닌이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적포도주의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은 껍질에 많은 반면, 백포도주의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은 껍질이 아니라 씨에 많기 때문에 껍질과 씨를 같이 발효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를 제조할 때 포도 껍질과 씨를 같이 발효시키지 않고 같이 발효시키면 껍질의 타닌 성분과 씨의 안토시아닌이 서로 중화되어 안토시아닌 성분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적포도주속에 들어있는 영양소의 성분이 더 강해지고 백포도주속에 들어있는 영양소의 성분이 더 약해지는 것입니다.
결국 껍질과 씨를 같이 발효시켜 껍질을 제거하였다고 해서 적포도의 함량이 많아지고 백포도의 함량이 적어지는 것이 아니라 껍질과 씨의 함량의 차이일 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적포도주는 3년 정도가 지나면 비교적 마시기 좋은 와인이 됩니다.
따라서 백포도주는 가급적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껍질에는 영양이 많기 때문에 껍질째 발효시킨 적포도의 껍질에 있는 성분은 발효가 덜된 백포도주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백포도주를 오래 숙성시키면 와인을 더 많이 마시면 탄닌 성분에 의해 떫은 맛이 강해지므로, 백포도주는 가급적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포도주는 백포도주 제조 후 곧바로 빨리 마셔야 탄닌 성분과 씨에 함유된 성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적포도주는 건강에 안 좋은가요?
다른 술에 비해 적포도주의 안토시아닌은 더 많기 때문에 이 적포도주를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나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백포도주는 다른 술에 비해 알콜이 1.5-2.5% 정도 적으며, 대부분의 술이 1-2%의 알콜을 함유하고 있는 데 반해 백포도주는 3-4%의 알콜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에 좋은 것은 맞지만, 지나친 알콜섭취는 건강에 오히려 해롭습니다.
적포도주는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적포도주는 다른 술에 비해 안토시아닌이 더 많아 노화방지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항산화제는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고 근육의 힘을 왕성하게 하는 등 노화의 주요현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와인의 색을 결정짓는 성분.
와인의 색을 결정짓는 것은 와인의 주원료인 포도가 가지고있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입니다.
적포도주의 경우 타닌 성분이 많아 떫은맛이 나는 경우가 많아 색이 진하고, 백포도주의 경우는 타닌성분이 적기 때문에 색이 옅고 투명합니다.
이 성분은 떫은맛을 나타내고 색이 진하고 품질이 좋은 와인을 만듭니다.
그리고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적포도의 경우 색이 짙고, 안토시아닌이 많아 색소가 진하기 때문에 색소가 많은 와인은 와인의 색이 투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레드와인의 경우 타닌 성분이 떫은 맛을 내는데, 포도 껍질 뿐만 아니라 씨까지 같이 발효를 시킨 백포도주의 경우, 색이 진하나 투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씨와 함께 발효되는 경우 발효가 일어나지 않는 껍질도 같이 발효하기 때문에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레드와인에 비하여 적게 나타납니다.
즉, 같은 원료를 사용해도 색이 진하고 색소성분 함량이 많은 것이 좋은 레드와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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