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몰랐던 황포묵의 놀라운 효능
황포묵이 뭐야?
황포묵은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 수 있어.
그런데 황포묵을 만들려면 물에 불린 쌀을 곱게 갈아 체로 받치고 걸러진 거기에다 물을 붓는 과정을 몇 번이나 반복해야 해.
이렇게 물에 불린 벼를 채에 거르고, 그걸 다시 물을 붓고 가라앉히는 과정을 세 번쯤 반복해.
이걸 세 차례 하면 3합이라는 말이 나온 거야.
황포묵의 재료를 합할 적에는 물 외에 황포묵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도 들어가.
황포묵을 만들 때 황포묵의 재료가 되는 물에 불린 쌀을 곱게 갈아서 체에 받치고 걸러진 것을 채에 걸렀다가, 다시 그 체에 물을 부어서 그 물에 불린 쌀을 넣고 곱게 잘 갈아서 체에 다시 거른 다음 물을 넣고 잘 가라앉히는 과정을 세 차례 반복.
이렇게 세 차례 하는 과정을 3합이라고 해.
이렇게 합하여 만든 황포묵은 찰기가 없고, 식감이 질기고 뻣뻣해.
이런 이유로 황포묵이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을 때는 귀한 음식이었고, 과거 양반들만 먹을 수 있었어.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항산화 영양소로 유명한 비타민 E보다 무려 100배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
황포묵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황포묵을 직접 만들어볼까?
-재료: 불린 쌀 1킬로, 물 1리터 -도구: 찜기, 채(또는 믹싱볼), 볼, 절구방망이, 주걱(없으면 나무주걱), 채(또는 믹싱볼), 도마, 칼 -도구 재료: 소금, 고춧가루, 설탕 황포묵 만드는 법을 알기 전에 재료에 대해 잠깐 알아볼 게.
황포묵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아.
물, 불린 쌀, 소금, 황포묵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재료: 불린 쌀 1킬로, 물 1리터 -황포묵을 만들 때 소금을 넣을 경우에는 소금 대신에 황포묵을 만들 때 사용했던 물의 13정도의 물을 붓고 밥을 해서 소금 1숟가락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절구로 잘 치대주면 돼.
-재료: 불린 쌀, 소금, 황포묵 만들 때 소금 대신에 황포묵을 만들 때 사용했던 물의 13정도의 물을 붓고 밥을 해서 소금 1숟가락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절구로 잘 치대주면 돼.
(소금과 물의 비율은 1:3으로, 소금도 물도 가감하는 양은 쌀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자, 이제 황포묵을 만들어보자.
이 과정에서 물을 빼는 이유는, 쌀을 곱게 갈아내기 위해서야.
쌀이 물에 오래 불리면 쌀의 전분질이 대부분 물에 녹아버려 맛이 없어져.
쌀을 불리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안 불리고 그냥 밥으로 해도 되지만, 고운 체에 걸러낼 적에는 물이 쌀에 다 녹아버리기 때문에 불리는 과정을 거치면 밥을 지을 때에는 쌀이 물에 완전히 녹아 밥이 되지만 고운 체로 걸러지는 과정을 거칠 때에는 쌀에 있는 전분질이 거의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밥이 질어져.
황포묵 만드는 과정 2 절구로 쌀을 걸러내기로 해.
황포묵을 만들 때 절구로 쌀을 걸러내는 이유는 절구에 쌀을 찧으면 쌀이 으깨지므로 쌀알이 부서지고, 절구에 빻은 쌀가루에 물을 부어 반죽을 하면 반죽이 되지만, 절구에 쌀을 찧으면 쌀에 있는 전분질이 물에 다 녹아버리기 때문에 황포묵을 만들 때에는 절구로 쌀을 찧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절구에 쌀을 빻아 황포묵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해.
절구에 쌀을 찧을 때에는 전분질이 거의 다 빠져나간다고 하지만, 물에 불린 쌀을 고운 체에 한 번 걸러서 고운 체로 잘 치대서 쌀에 물과 전분이 고루 분포하게 하면 쌀이 물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많은 전분이 쌀에 녹아나가서 쌀알이 으깨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해.
이렇게 쌀을 곱게 갈아서 걸러낸 후에 물을 적당량 부어서 쌀을 섞어주면, 쌀에 있는 전분질이 녹아나오지 않고 골고루 쌀에 흡수되어 쫄깃한 식감의 황포묵을 만들 수 있어.
곱게 갈아서 걸러낸 쌀을 고운 체로 걸러내는 과정을 세 차례 반복.
(1번 - 체에 거르기 1번 - 체로 거를 때 거르기 2번 - 물에 완전히 녹아 없어지게 하기 3번) 체로 거른 쌀을 다시 물을 붓고 체로 걸러내는 과정을 3~4차례 반복하는 과정을 황포묵을 만들 때에는 세 차례 반복해.
절구로 쌀을 거르는 과정을 3~4차례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면 3합이란 용어가 생긴 거야.
쌀을 물에 불리는 과정과 절구에 쌀을 찧는 과정을 3~4차례 반복한 후에 물과 쌀을 넣고 골고루 섞는 과정을 3~4차례 반복해주면 절구로 쌀을 걸러내는 과정을 세 차례 반복한 것과 같아.
절구로 쌀을 걸러내는 과정을 세 차례 반복.
절구로 쌀을 걸러내는 것과 쌀을 물에 불리는 과정과 절구에 쌀을 찧는 과정을 3~4차례 반복한 뒤에 물과 쌀을 넣고 골고루 섞는 과정을 3~4차례 반복하는 과정을 세 차례 반복한 것과 같아.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만 황포묵을 만들 수 있는 거야.
황포묵에 사용될 녹두는 물에 8시간 정도 불린 뒤에, 물기를 완전히 빼주고, 맷돌에 갈아서 고운 체로 쳐서 준비해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녹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식품이므로, 녹두로 황포묵을 만들 때에는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 게 좋아.
- 녹두의 찬 성질로 속이 냉한 사람의 경우에는 황포묵을 먹을 때에 속쓰림이 생길 수 있어.
속쓰림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황포묵을 만들 때에는 녹두를 그냥 물에 불려 죽처럼 만들어 먹는 게 좋아.
녹두를 불린 물을 그냥 먹을 경우에는 속이 편안해진다는 글을 어디서 보았는데, 속쓰림이 심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녹두 물을 그냥 먹지 말고 황포묵을 먹을 때는 녹두를 물에 불린 뒤에 거르기 전의 녹두만 먹거나, 녹두 물을 그냥 먹지 말고, 따로 끓여야 해.
- 황포묵을 먹을 때는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 몸이 찬 사람은 먹지 않아야 해.
- 해독 작용이 있다.
- 피부 노화 방지에 좋다.
- 탈모 예방에 좋다.
황포묵 만들기 준비물: 물, 불린 쌀, 소금, 설탕 황포묵 만들기는 의외로 간단해.
쌀을 물에 8시간 정도 불린 다음, 절구로 쌀을 거칠게 빻아.
주의사항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모든 판단은 독자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자와 효능 야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아주 좋습니다 (0) | 2023.02.11 |
---|---|
양상추의 부작용 하지만, 효능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0) | 2023.02.11 |
학계에서 입모아 칭찬하는 산딸기의 놀라운 효능 (0) | 2023.02.11 |
둥굴레차는 불면증에 좋아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0) | 2023.02.11 |
두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0) | 2023.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