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연포탕은 정말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리들이 잘 몰랐던 연포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연포탕은 매운탕을 끓이다가 중간에 낙지를 넣고 푹 익혀낸 음식을 말합니다.
연포탕에 대해 잘 못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포탕의 어원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요?
연포탕의 어원을 살펴보면, 연(軟)은 부드러울 연입니다.
연포탕(軟泡湯)의 연포는 낙지를 말합니다.
그러니 연포탕은 낙지와 관련된 음식이란 뜻이 되겠지요.
그런데 연포탕의 연(軟)은 부드럽다는 뜻이 아니라 무르다는 뜻입니다.
연포(軟泡)는 낙지를 무르게 삶은 탕을 말합니다.
연포탕의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포탕에는 낙지를 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연포탕은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낙지를 사용한 맛있는 음식이라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연포탕은 정말 부드러울까요?
연포탕을 먹어보기 전까지는 부드러움을 알기 힘듭니다.
연포탕은 보통 매운 음식과 함께 요리해서 먹지요.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혀가 얼얼해지고, 입이 화끈거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매운 음식과 함께 먹는 국물은 연포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입니다.
그럼 연포탕과 매운 음식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연포탕을 먹을 수 있나요?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매운 음식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없는 연포탕을 알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연포탕이 얼마나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연포탕은 정말 맵기만 한 음식일까요?
아닙니다.
많은 분이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끝까지 읽고 나면 아니란 것을 알 것입니다.
연포탕을 요리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매운맛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포탕을 끓이는 과정을 보면 이렇습니다.
연포탕의 요리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낙지의 머리 부분을 떼고, 다리 부분을 떼어낸 뒤 연포의 마디 부분을 떼어냅니다.
그리고 나서 연포를 깨끗이 씻어 낸 뒤 잘게 토막을 낸 후 다시 씻어냅니다.
그렇게 하면 낙지는 아주 부드러워집니다.
이렇게 연포에서 머리와 다리 부분을 떼어낸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잘게 썰어서 다시 씻어 낸 뒤 살짝 데쳐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연포탕은 매운맛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매운 맛은 우리 몸이 매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발산하는 기미나 땀의 분비과정을 활발하게 하여 우리 몸에 피곤이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사람의 몸이 스트레스에 대해 얼마나 민감한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매운맛이 사라지는 이유는 연포탕 속에 들은 약효성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때문입니다.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효과가 있는 약효성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낙지를 잘 손질해서 물에 데치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포탕은 정말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효과가 있는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이제 다음의 연포탕 요리 과정이 이를 증명해줄 것입니다.
우선 연포탕에 들어갈 것으로는 콩나물, 무, 감자, 고추, 파, 마늘, 버섯, 미나리, 쑥갓, 홍고추, 청양고추, 소금, 후춧가루, 산초 등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먼저 콩나물을 많이 사용합니다.
콩나물은 우리 몸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기 때문이지요.
또한 연포탕을 끓일 때는 무와 감자를 아주 많이 사용합니다.
무와 감자를 넣고 끓인 연포탕은 그 맛이 달고도 고소하기 때문이지요.
감자의 전분 성분이 국물에 우러나오면서 마치 조미료를 넣은 것처럼 국물맛이 달착지근해집니다.
이때 콩나물을 넣으면 콩나물의 알카리 성분이 연포탕의 매운맛을 중화시키고 콩나물을 데치게 되면 콩나물의 맛과 향기가 국물에 우러나와 연포탕의 매운맛을 완화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포탕은 정말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연포탕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라는 말을 쓰면 살이 찌는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에 해를 끼칩니다.
즉 스트레스가 생기면 신체는 식욕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상태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우리 몸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을 방해하므로 다이어트에 해를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좋은 음식이 바로 연포탕입니다.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은 것을 자꾸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그 필요하지 않은 것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서 필요하지 않은 것을 섭취하는 데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포탕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이므로 다이어트를 위한 요리라고 하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연포탕은 어떤 사람에게 좋은 음식일까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건강상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콩나물과 무, 감자, 고추, 파, 마늘, 버섯, 미나리, 쑥갓, 홍고추, 청양고추 등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끓여야 합니다.
이렇게 끓는 물에 낙지를 넣고 5분 정도 끓여준 뒤 건져내어 먹으면 연포탕을 다 먹은 것입니다.
연포탕을 먹을 때는 너무 뜨겁게 해서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모든 판단은 독자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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