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전문가들이 칭찬하는 조기의 효능

외국 전문가들이 칭찬하는 조기의 효능


외국 전문가들이 칭찬하는 조기의 효능



조기는 한자로 석수어 (石首魚)라고 부르는데, 이는 머리 부분이 석 자이고 몸체에 비하여 큰 조기는 조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기가 1년 중에 6월에서 12월 사이에 잡히며, 가장 맛이 좋은 6월과 9월 사이에 잡히는 조기가 가장 싱싱하며, 제 철을 맞았을 때 먹는 생선이 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기가 가장 맛있는 시기에 가장 맛있는 조기를 잡아서 가지고 가는 조기잡이 어선은 그야말로 황금어선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어선들은 그런 조기잡이에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조기는 버릴 수 밖에 없는 생선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맛이 없는 시기에 맛이 없는 조기를 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제 철이 지난 조기를 먹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맛이 있는 시기에 가장 맛이 있는 조기를 먹는 것이 조기를 먹는 올바른 방법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기에 대한 영양학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기는 비타민A를 가지고 있으면서 비타민 D가 풍부하기 때문에 비타민 D의 중요한 공급원이며, 햇볕에 말린 쌀을 먹는 것도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조기를 말리기 위해 불을 지피는 모습 조기를 말리기 위해 불을 지피고 있는 모습 조기는 구이를 비롯하여 조기 찜, 조기 매운탕, 조기 전, 조기 튀김, 조기밥, 조기젓갈, 조기젓갈국, 조기젓국, 전, 조기조림, 조기젓갈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는데, 특히 조기의 머리 부분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조기를 말리면 그 맛이 진가가 나타납니다.

조기의 영양학적인 가치에 대해 정리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타민 C와 철분, 칼슘, 인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 C는 100g당 1.4∼2mg으로 다른 생선보다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고, 철분은 10∼20mg으로 다른 생선보다 높다.



 지방이 적은 저열량·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지방이 적은 저열량·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칼슘은 100g당 169∼193mg, 인은 100g당 55∼66mg, 철분은 6∼8mg, 칼륨은 100g당 113mg이 들어 있는데, 칼륨은 인의 흡수를 촉진한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100g당 에너지는 73kcal이고, 수분은 70.8%, 단백질은 16.2%, 지방은 3.6%, 회분은 1.9%, 당분은 1.1% 정도이다.
또한 비타민 A와 레티놀도 다른 가자미류보다 많아 피부미용에 좋다.

한방에서는 조기를 양에 상관없이 말린 것을 '석수어(石首魚)'라고 부르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작용이 뛰어나 예로부터 식용으로 애용해 왔다고 한다.



 기운을 보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여 구토와 설사를 낫게 하고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



기운을 보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여 구토와 설사를 낫게 하고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


또한 명치 밑에 담열이 있어 막혀서 구토하거나 딸꾹질 하는 것을 낫게 한다.


반위나 가슴과 위 속에 담열이 차서 구역질 하거나 토하는 것, 딸꾹질하는 것, 비위에 힘이 없어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 등을 낫게 하며, 숨이 차고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

조기를 보고 옛날 사람들은 '굴비'라 하였으며, 생긴 모양대로 말린 굴비를 '굴비'라 하였다.
굴비의 맛은 기름지나 생강을 많이 넣어 짭짤한데, 조기를 말릴 때 소금에 절여 말리면 살이 굳어지지 않아 굴비처럼 된다.

그래서 조기가 굴비가 되었다는 말도 있다.
굴비는 몸통 길이 20cm 이상인 것이 적당하며, 좋은 조기는 머리가 크고 배가 들어가고, 은백색이 돌면서 등이 꺼져 있고, 배는 축축하게 젖어 있다.






주의사항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모든 판단은 독자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