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칫국에 밥을 넣고, 숟가락을 사용하여 밥을 골고루 저어주세요

김칫국은 보통 김장을 하고 나면, 배추를 절인 소금물로 만들죠.
이때, 많은 양의 소금물을 빨리 식히기 위해 국물을 만든 게 김칫국입니다.



김칫국은 김치가 발효되면서 생기는 신맛이 주된 풍미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신맛에 어울리는 달걀이나, 삶은 돼지고기가 주재료로 사용됩니다.

여기에, 새우젓을 넣어 김치가 발효되면서 생기는 신맛을 더욱 느끼게 하는데요.
이것만으로도, 김칫국은 밥 말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그렇다면, 김칫국은 언제 먹는 게 좋을까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효된 김치를 먹을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은 김장 직후부터 3일 이내라고 합니다.



그보다 더 오래 발효된 김칫집에 보관했다면, 더 맛이 좋을 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맛을 풍부하게 느낄 정도로 오래 저장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김치는 발효된 지 2~3일 이내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그 이상 지나면, 신맛이 덜 느껴지면서, 다른 맛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김칫국을 맛있게 드시려면, 육수나 채소를 꼭 넣어서 김치가 발효되면서 생긴 신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끼셔야 합니다.
육수를 사용하면, 김칫국의 맛이 더욱 살아날 뿐 아니라, 염분을 배출하는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김칫국이 끓는 동안, 대파 흰 부분을 사용하십시오.
이때, 바로 썰어 넣지 말고, 소금 간을 한 후에 넣어줍니다.

소금 양을 조절하는 방법은 국물의 양에 20%에서 25% 정도 더 부어주면 됩니다.
이때, 국물의 간을 보고 너무 짜다 싶으면, 김칫국의 물을 조금 덜어내고 끓입니다.

김칫국의 간은 너무 짜지 않게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김칫국에 달걀을 넣으면, 시원한 맛이 더해집니다.


보통 육수나 채소의 맛과 김치 맛이 좋다면 달걀을 풀지 않고 그냥 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달걀을 넣으면 국물이 걸쭉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달걀을 풀어서 넣는 게 좋습니다.
달걀을 넣고, 잘 저어주면, 이렇게 몽글몽글한 상태가 됩니다.

달걀물이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국물 맛이 깔끔합니다.
달걀을 처음부터 넣어 풀면 국물이 탁해집니다.

달걀물을 넣고, 저어주었습니다.


달걀이 다 풀어지도록 저어주었죠?

달걀물을 다 풀고, 간을 보아 너무 싱겁다 싶으면 김칫국의 물을 조금 덜어냅니다.

물을 조금 더 넣고, 달걀물과 김칫국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다 저었으면, 간을 한 번 더 보시고, 달걀물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어주세요.
달걀은 보통 달걀을 풀어 사용하지만, 달걀 자체로만 끓이거나 달걀을 풀어 끓였을 때 달걀물이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둥실둥실 뜨면 잘 풀어준 겁니다.



김칫국에 밥을 말아 먹을 때, 김칫국에 밥을 담고, 젓가락으로 김칫국이 뜨직하게 끓으면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때, 김칫국 국물이 뜨직하게 끓을 때, 밥을 넣으시기 바랍니다.

숟가락으로 밥을 뜰 때, 밥알이 흩어지지 않으면 잘 저은 겁니다.
김칫국에 밥을 넣고, 숟가락을 사용하여 밥을 골고루 저어주세요.

밥을 고루 저어준 후, 김칫국이 뜨직하게 끓을 때, 밥을 말아주세요.
밥을 말 때, 밥알이 많이 뭉게지면, 말았을 때, 밥알이 흩어지면서 국물이 탁해지기 때문에, 밥을 풀 때, 밥알이 흩어지지 않을 정도로 주걱으로 밥을 저어주세요.

밥을 고루고루 저어주면, 밥이 고슬고슬해집니다.

김칫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듭니다.

특히, 김칫국에 밥을 말아 먹을 때, 밥을 적게 넣으면 국물이 적습니다.
국물이 적어 밥을 많이 넣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습니다.

김칫국이 끓을 때, 밥을 넣고, 달걀을 넣고, 젓고, 밥을 뜨직하게 끓으면, 밥을 말아 먹습니다.
밥을 고루 저어, 잘 섞어 주세요.

김칫국의 국물이 뜨직하게 끓을 때, 밥을 넣어 밥알이 흩어지지 않고 국물과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밥 위에 달걀을 넣어서 달걀이 흩어지지 않게 고루 젓고, 저은 후, 저어주세요.

밥을 너무 일찍 넣으면 국물이 탁해집니다.
뜨거운 김칫 국물이 밥알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저어주세요.

밥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밥을 고루 저어주었습니다.
밥알이 흩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국물 맛이 진하고,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향긋하게 퍼지면 밥을 뜨직하게 끓일 때, 달걀을 넣으면 됩니다.
김칫국의 간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추가해서 간을 맞추고, 김칫국의 국물이 뜨직하게 끓을 때, 밥을 넣고 밥을 고루 저어주세요.

김칫국을 뜨직하게 끓일 때, 달걀을 넣으면 더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걀을 풀고, 달걀물을 쓰면 국물이 탁해집니다.

달걀물만 잘 풀면, 탁한 국물을 맑게 할 수 있습니다.

달걀물을 끓는 물에 넣어 잘 저어주면, 달걀이 뭉치지 않습니다.
주걱으로 저을 때, 한 방향으로 저어주세요.

달걀물을 끓는 물에 넣었습니다.
달걀물을 끓이면 달걀이 뭉치지 않습니다.

달걀물을 끓는 물에 넣고, 주걱으로 달걀을 저을 때, 달걀물이 끓는 물에 골고루 스며들며 흩어지지 않게 고루 저어주었습니다.
이때, 주걱 자국이 선명하게 나면 잘 저은 겁니다.

달걀을 불에 익힐 때도, 이렇게 저어주세요.
달걀을 불에 익힐 때, 달걀물이 바닥에 둥실둥실 뜨면, 잘 저은 겁니다.

이때, 주걱의 속도와 크기를 일정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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