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을 자르면 나오는 하얀 진액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외국 학계에서 극찬하는 더덕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덕은 산삼, 인삼, 야생더덕과 함께 '사삼'에 속합니다.



인삼, 산삼, 더덕의 뿌리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사포닌 성분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삼은 보통 뿌리를 먹지만 더덕은 뿌리를 포함한 몸통을 먹습니다.
사포닌이 몸에 좋은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더덕 특유의 은은한 향과 맛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더덕에는 사포닌 말고도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우선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더덕 100g당 단백질 2.6g, 탄수화물 17g, 칼슘 50mg이 들어 있습니다.

더덕을 자르면 나오는 하얀 진액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입니다.
사포닌은 인삼에도 풍부합니다.

또 다른 성분으로는 비타민과 칼슘이 있습니다.

100g당 칼슘 함량은 82mg입니다.

이눌린 성분 외에도 여러 가지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도 있습니다.


더덕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합니다.

간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더덕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이를 예방합니다.

더덕을 고를 때는 우선 향이 강하고 잔뿌리가 많지 않으며 흙이 적당히 묻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벗겨서 두들겼을 때 하얀 물기가 많은 것도 좋지 않습니다.

잔뿌리는 적으면서 살이 도톰하게 붙은 것이 좋습니다.

더덕은 주로 구이, 무침, 장아찌, 떡, 술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합니다.
특히 고추장을 발라 구워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데 좋습니다.

더덕은 주로 양념장에 버무려 먹습니다.

이때 고추장을 단독으로 발라 구워 먹어도 되고,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운 후 참기름을 더해 구워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더덕을 물에 담근 뒤에는 손으로 잔뿌리를 제거한 후 껍질을 벗기고, 더덕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쪼개면 됩니다.

더덕은 보통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다진 마늘, 물엿, 식초 등을 넣고 무치거나 매콤새콤한 양념장에 버무려 먹습니다.


더덕무침은 고추장을 비롯한 양념장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자칫 과해질 수 있고, 식초도 너무 많이 들어가면 새콤하기만 하기 때문에 기본 양념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김치를 담그면 아삭아삭함이 더해집니다.
더덕의 효능과 다양한 더덕 요리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피로 회복 – 더덕에는 비타민 B1, 칼슘, 철분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습니다.
기침, 가래 – 사포닌 성분이 목의 염증을 제거하고, 기관지 점막을 보호합니다.

따라서 목이 아프거나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식이섬유 성분도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 건강 –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어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여드름의 염증이나 기미를 완화해 줍니다.

특히, 사포닌 성분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므로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 더덕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몸의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배출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좋습니다.
두뇌 건강 – 사포닌 성분이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어 집중력을 높이고,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뇌를 맑게 해줍니다.

또한, 신경 세포를 활성화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도 합니다.
해독 작용 – 더덕을 섭취하면 간을 강화하고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음주 후 섭취하면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위장 건강 –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사포닌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작용을 도와 위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한,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해 혈관을 보호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혈관 건강 – 더덕에는 비타민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더덕을 손질할 때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물에 담가 쓴맛이 날 수 있으므로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더덕을 물에 오래 담가 불리면 사포닌 성분이 물에 녹아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더덕은 생으로 섭취하면 사포닌 때문에 쓴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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