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에 넣어 발효시키는 재료도 보리, 밀, 현미 등은 변비를 없애주는 섬유질
이번 시간에는 여태껏 모르고 지나쳤던 열무김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밖에 나갔더니 피부가 와 닿도록 무척이나 더운 요즘 여름이 왔음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아직 5월 중순밖에 안됐는데도 여름은 저만치 앞서서 성큼성큼 다가오는 듯 하네요.
이렇게 더운 때면 한번쯤 떠오르는 반찬 열무김치.
열무김치는 보통 무더운 한여름을 생각하기 쉽지만, 냉장고가 풍족한 요즘에는 그 쓰임새가 조금 달라지죠.
오히려 지금과 같은 계절에 잘 어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비록 몸은 더위에 괴롭혀지더라도 입맛만큼은 잃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열무김치를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열무김치는 예로부터 여름철에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혀왔습니다.
기운을 불어넣어주며 더위로 인해 달아난 입맛까지 되살려주는 여름철 최고의 전통 음식이라고 해야겠죠.
열무가 우리 몸에 좋은이유?
열무는 대표적인 여름 김치로 손꼽힌다.
예로부터 '몸 보신하기 위해 먹는 음식'으로 유명한 것.
특히 성질이 차고 달아서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무더운 여름 열을 식혀주는 음식으로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또한 열량이 낮으면서도 단백질, 지방, 비타민B가 풍부하다고.
또한 열무 껍질에는 비타민B, 비타민C,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주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열무의 효능 열무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특히 칼슘이 100g당 10mg가량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열무의 매운 맛을 담당하는 것은 바로 고추.
고추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좋은 공급원이면서 지방을 연소시키는 고추의 매운맛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또한 고추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때 분비되는 위산은 음식물 속 지방을 분해해 소화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비타민 A·C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열무청으로 나물을 해먹기도 하고, 열무김치로 담가 먹기도 한다.
열무가 깨끗해 보여도 사이사이에 잔뿌리가 많으므로 잘 다듬어 준다.
2. 물1L에 보리밥1과 12컵 정도의 밥풀을 풀어 밥을 담근다.
(보리밥 대신 쌀밥을 사용해도 좋다.) 3. 손질한 열무와 쪽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어 섞어준다.
4. 절인 열무와 홍갓, 미나리, 다진생강, 양파를 넣어 버무려준다.
이렇게 버무려주면 1주일 안에 먹을 수 있다.
5. 상온에서 하루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하여 먹는다.
<열무겉절이> 재료: 열무800g, 홍고추2개(청양고추4개), 양파1개 양념: 조선간장2스푼, 보리밥12컵, 천일염3스푼, 마늘3스푼, 생강12스푼, 멸치액젓1스푼, 통깨1스푼, 보리밥, 고춧가루3스푼 1. 열무는 가볍게 살살 씻어 뿌리부분은 잘라서 버리고, 열무의 위아래는 잘라내고 손질한다.
2. 손질한 열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3. 양파는 링으로 썰어 준비한다.
4. 홍고추2개와 청양고추5개는 큼직하게 썰어준다.
5. 믹싱볼에 조선간장2스푼, 보리밥12컵, 천일염3스푼, 마늘3스푼, 생강12스푼, 멸치액젓1스푼을 넣어 잘 섞어준다.
6. 버무릴 때는 잘 숙성된 양념을 살살 버무려서 간을 맞춰준다.
7. 간을 맞춘 양념에 홍고추2개와 청양고추5개를 넣어 가볍게 버무려준다.
8. 열무겉절이는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상온에서 하루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서 바로 먹어도 좋다.
<열무비빔밥> 재료: 열무김치, 밥1공기, 콩나물무침, 표고버섯2개, 당근14개, 고추장3스푼, 들기름1스푼, 천일염12스푼, 낙지젓갈3스푼, 다진마늘1스푼, 고춧가루3스푼, 통깨1스푼, 참기름12스푼 1. 콩나물의 뿌리쪽과, 줄기끝은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2.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뿌리쪽만 잘라내고, 당근은 채썬다.
3. 표고버섯과, 양파도 채썬다.
4. 분량대로 만든 양념을 준비한다.
5. 먼저 표고버섯, 양파, 당근을 넣고 볶아준다.
6. 낙지와, 콩나물을 넣고 천일염12스푼을 넣어 살짝 볶아준 후,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마무리한다.
7. 밥위에 나물을 골고루 올리고, 가운데에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올려준다.
8. 마지막으로 콩나물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준 후 통깨와 송송 썬 쪽파를 올린다.
열무얼갈이물김치 재료: 열무2단, 얼갈이1단, 양파4개, 쪽파10개 양념: 물2L(10컵), 천일염3스푼, 찹쌀풀(찹쌀가루3스푼, 물6컵) 1컵, 다진마늘3스푼, 생강12스푼, 사과2개, 홍고추7~8개, 고추씨3스푼 버무리기 -물5컵에 천일염3스푼을 넣고 희석시킨 후 절이거나 씻어준다.
1. 얼갈이와 열무는 겉잎은 떼어내고, 뿌리부분은 잘라서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준다.
2.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5. 믹싱볼에 양념재료를 넣고 물5컵에 천일염3스푼을 넣고 희석시킨 후 절이거나 씻어준다.
6. 물5컵에 천일염3스푼을 넣고 희석시킨 후 절임통에 넣고 상온에서 하루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하여 먹는다.
7. 김치를 냉장고에 바로 넣지 말고 상온에서 하루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먹으면 시원하고, 맛이 더 좋다.
열무김치는 오래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먹는 양에 맞춰 그때그때 만들어 먹어야 한다.
<열무물김치> 재료: 열무2단, 홍고추6개, 청양고추10개, 양파1개 1. 열무는 뿌리를 잘라내고, 손질한 후 깨끗이 씻어준다.
(물5컵에 천일염3스푼을 넣고 희석시킨 후 절인다.) 5. 채반에 김치를 올려서 상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후 냉장보관하여 먹는다.
6. 기호에 따라 파, 마늘, 생강을 추가해도 좋다.
열무김치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먹으면 더욱 좋다.
열무김치가 좋은 이유는 몸 안에 축적된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켜 주는 작용 때문이다.
열무김치에 넣어 발효시키는 재료도 보리, 밀, 현미 등은 변비를 없애주는 섬유질.
주의사항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모든 판단은 독자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복죽은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습니다 (0) | 2022.10.10 |
---|---|
식성에 따라 된장에 풋고추, 호박, 마늘, 파, 조미료 등을 넣어 싸먹기도 합니다 (0) | 2022.10.10 |
브로콜리는 항산화 효능이 뛰어납니다 (0) | 2022.10.10 |
식중독 예방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 성분은 식중독균의 번식을 막아줍니다 (0) | 2022.10.10 |
잣죽을 먹고, 다른 음식을 함께 먹으면,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0) | 2022.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