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닭죽을 끓이려면 내장과 쌀을 넣지 말고 닭 내장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닭죽에 대해 알려면 닭이 어떤 동물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닭은 사람에게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아주 고마운 식재료입니다.
닭의 주요부위는 가슴살인데요, 닭의 앞가슴 살은 육질이 거칠고 퍼석퍼석하여 소화가 잘 되는 부위는 아닙니다.
닭고기의 안심은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반면 가슴살은 지방이 많고 퍽퍽한 편이지요.
반면 치킨(치킨 샐러드, 후라이드)은 안심을 주로 쓰고 가슴살은 얇게 저며서 같이 쓰기도 합니다.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요.
그런데, 콜라겐은 먹어서 섭취할 때보다 피부에 발라주는 것이 피부를 촉촉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닭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닭껍질을 그냥 버리지 말고 잘게 찢어서 닭죽에 넣어 드시는 것이 피부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닭껍질에는 콜라겐 이외에도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있어서 닭고기는 껍질의 콜라겐과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치킨샐러드의 닭고기는 살코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고 살이 쫄깃쫄깃하여 튀김이나 양념치킨으로 많이 쓰이고, 가슴살은 얇게 저며서 같이 쓰기도 합니다.
후라이드 치킨의 닭고기는 살코기는 육질이 거칠고 퍼석퍼석하여 소화가 잘 되는 부위는 아닙니다.
닭가슴살의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만큼 닭가슴살을 이용한 요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일품요리가 됩니다.
또한, 닭가슴살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을 보호해주고 숙취해소에도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으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닭고기의 불포화지방산 중 가장 많은 것이 공액리놀레산, 리놀레산으로 콜레스테롤이 적고 칼로리가 낮습니다.
닭죽은 닭가슴살의 퍽퍽한 살을 발라내서 적당한 크기로 찢어 넣고, 찹쌀과 쌀, 닭뼈를 넣어 푹 끓여낸 닭백숙에 가까운 음식입니다.
그러므로, 닭의 영양을 모두 섭취하려면 찹쌀과 쌀을 함께 넣어서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찹쌀은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찹쌀과 쌀을 모두 넣은 닭백숙의 장점은 바로 닭가슴살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닭의 내장은 지방질이 많고 단단하여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먹기에는 불편합니다.
그러므로, 담백한 닭죽을 끓이려면 내장과 쌀을 넣지 말고 닭 내장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닭고기와 쌀의 영양 닭과 쌀의 영양가와 효능 * 닭의 단백질 함량은 쇠고기 보다 높고 쇠고기 보다 지방함량이 적습니다.
* 닭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흡수가 잘 됩니다.
*닭고기의 지방은 껍질에 몰려 있으며 껍질 안쪽의 지방은 지방이 적은 살코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껍질만 빼고 지방은 100g당 30~50mg이므로 껍질을 벗기고 요리할 때는 껍질에 붙어 있는 지방까지 요리에 사용해야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닭고기와 쌀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주의사항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모든 판단은 독자의 책임입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차는 지방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0) | 2022.12.28 |
---|---|
준치의 효능은 정말 다양한데요 (0) | 2022.12.27 |
스트레스 해소 오렌지의 비타민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0) | 2022.12.27 |
육전은 비타민 A를 포함한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0) | 2022.12.27 |
동치미 무를 씻을 때는 무청을 한 손 정도만 남기고 자른다 (0) | 2022.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