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는 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절집에 있는 것이랍니다
앵두(Japanese Peel)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며 높이는 1.5~2m 정도 자라며 가지에 뾰족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날개깃처럼 2번 갈라진 겹잎으로, 잎가장자리에 둔한 잔 톱니가 있다.
지름이 5~8cm인 진한 붉은색 꽃은 여름에 가지 끝에 산방(繖房)꽃차례로 핀다.
꽃술은 담황색(淡黃色)과 적색(赤色)이며, 꽃잎은 5개로 지름이 2~3cm이다.
열매는 붉은색 핵과(核果)로 납작한 공 모양이고 9월에 익는다.
날로 먹거나 과즙, 잼, 젤리 등을 만들어 먹는다.
나무 및 열매의 효능 앵두나무는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높이는 1.5~2m가량이며 어린가지에 성글게 붙어 있는 가시가 특징이다.
잎 가장자리에 둔한 잔 톱니가 규칙적으로 있다.
꽃은 5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같이 핀다.
꽃잎은 흰색이거나 연한 노란색이며 지름은 2cm가량이고 열매에 붉은색·담홍색·황색·노랑색이 어울려 있다.
맛이 시고 달며 품종에 따라 노란색·녹색·적색 등이 있다.
열매는 각과로 둥글고 끝이 부리처럼 뾰족하다.
붉고 단맛이 나는 품종은 빛깔이 곱고 크기가 중간 정도이며, 녹색이거나 생긴 것은 작고 약간 갸름하며 떫은맛이 강하다.
변종들 중에는 열매가 크고 익는 시기가 빠른 것도 있다.
앵두나무의 전설 하늘의 선녀들이 좋아했다는 앵두나무!
그 앵두들 중에서도 최고의 앵두는 왕자(王字) 나무였지요.
나무에 빨간 색과 노란 색 꽃이 핀 것은 앵두였지만, 흰 꽃이 피어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것은 자두랍니다.
앵두나무는 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절집에 있는 것이랍니다.
절집의 입구 쪽에 가지가 뻗어 아름답게 늘어져 있거든요.
아름다운 모양만큼이나 향기로운 꽃도 좋지만, 그보다는 가지를 들고 향기를 풍기는 모습이 더 화려하답니다.
앵두를 따려면 먼저 나무를 만나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앵두나무는 다른 나무가 가지를 뻗어 서로 몸이 닿아 있을 정도로 낮게 자라는 것이니, 절 집으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랍니다.
앵두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은 '앵두나무 절'에 먼저 들려야 한다는 뜻이겠지요.
절에 가면 그 절에 어울리는 탑과 탑 사이를 걸어보세요.
탑은 부처의 무덤이라고 아시죠.
무덤 사이를 걸어가면 그 무덤이 부처가 되어 나타난답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절이 무덤에 세워지는 까닭을 '탑이 부처니 부처가 탑'이라고 했나봐요.
절에 가면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지요.
그게 바로 석탑(石塔)입니다.
석탑은 절의 중심이 되는 곳에 탑을 세우고 그 앞에 금당(金堂)을 지었답니다.
그래서 석탑의 모양은 절집의 모양을 좌우하게 되었죠.
그러면 '절집도 석탑처럼 만들었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석탑과 절집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절집의 모양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알 수 있지 않겠어요?
첫 번째가 금당, 두 번째가 부처와 보살, 마지막이 탑인 것이죠.
절집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금당 안은 보통 가운데에 불상을 모시고 서쪽으로는 스님, 남쪽으로는 보살, 그리고 동쪽으로는 부처의 공간인 것이예요.
금당(金堂)을 중심으로 앞쪽과 뒷쪽에는 부처와 보살을 모시고, 바깥쪽 앞부분에는 탑을 세웠던 것이랍니다.
석탑과 절집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절집의 모양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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